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클럽 대항전으로 진행된 제6회 화성특례시의회 의장기 배드민턴대회에서 에이스클럽이 총점 3800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화성시 61개 클럽에서 총 900팀, 1800여 명의 동호인이 출전해 생활체육의 저변과 실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에이스클럽은 대회 전 종목 20개 부문에서 1위부터 3위까지 고르게 입상하며 3800점을 기록, 클럽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장안클럽은 2300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닥공클럽이 그 뒤를 이어 3위에 올랐다.
정영모 화성시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를 위해 갈고닦은 땀이 정정당당한 승부로 이어졌다”며 “생활체육의 성장을 이끄는 모범적인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정구원 화성시 제1부시장,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생활체육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힌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