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역 대표 휴양시설인 용인자연휴양림의 노후시설 정비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단장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총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숙박시설과 야외공간, 편의시설 등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밤티골 숙소 5개 동은 5월 말부터 7월 초까지 내부 마감재와 화장실 등을 전면 교체하며 리모델링했다.
잔디광장은 평탄화와 배수시설 정비로 야외활동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했고, 숲속쉼터 일부는 무장애 산책로와 휴게시설이 새로 갖춰졌다.
이와 함께 야영데크, 파고라, 옹벽 등 노후 시설도 정비하며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강화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숙박과 야외 공간을 전면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