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열린 청소년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자질과 전문성 부족을 문제 삼고, 대표이사 선임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 국민의힘은 후보자가 2023년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을 주요 이력에서 누락했고, 청문회 질의에서도 이를 축소·은폐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또 관련 질문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비판했다. 김경숙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세계잼버리 경력 누락은 고의성이 농후하고, 제출 자료의 신뢰성과 투명성도 의심스럽다”며, “후보자가 재단 운영에 필요한 철학과 비전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음경택 국민의힘 대표는 “청소년재단은 단순한 행사기관이 아닌 안양시 미래세대 정책의 중심”이라며 “후보자의 자질에 의문이 큰 만큼 대표이사 선임에 있어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스포츠 시티) 8’이 15일 수원삼성블루윙즈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준비에 필요한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이번 방문은 수원삼성이 지난해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임시 홈경기장으로 활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 운영, 팬 마케팅, 사회공헌 활동 등 실질적인 사례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 6월 26일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의 창단 계획서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제출하고, K리그2 참가를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현수 대표의원은 “수원삼성의 운영 경험은 용인FC 창단과 안정적인 리그 진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윤원균 의원은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팬 중심의 구단으로 가기 위한 실질적 방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수원삼성과의 협력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츠 시티 8’은 임현수(대표), 김길수(간사), 이창식, 윤원균, 안치용, 박인철, 신나연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말까지 용인시 스포츠 정책 연구와 제안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15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대형 태극기 제작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손도장을 찍으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김소진 의원과 관내 보훈단체, 권선구 리틀야구단 등 다양한 시민단체가 참여해 공동체 정신과 애국심을 함양하는 체험형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흰 천 위에 직접 손도장을 찍으며, 대형 태극기를 함께 완성해가는 상징적 과정을 통해 선열의 독립 정신을 기리고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한 오늘의 체험이 매우 감격스럽다”며 “안중근 의사의 손도장을 기억하며 조국의 독립을 향한 희생과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완성된 태극기가 역사의 상징이자 후세에 전달될 독립정신의 표식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애국의 의미를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김상수 의원이 15일 제24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NC 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의 연고지 유치를 공식 제안했다. 김 의원은 “NC 다이노스가 창원시와의 갈등 속에 연고지 이전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화성시가 선제적으로 유치에 나서야 한다”며 “수도권 입지와 인구 100만 이상의 도시 규모, 인근 대기업 등 모든 조건을 갖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은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도시로, 공룡을 마스코트로 한 NC 다이노스와 상징적 연계가 가능하다”며 “이는 구단 정체성과 지역 이미지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자산”이라고 덧붙였다. 경제효과에 대해선 “KBO 자료에 따르면 구단 1팀당 연 250억~300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있다"며 "화성시 같은 대도시는 10년간 약 2000억 원의 누적 효과와 1800명 이상 고용 창출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야구장은 시민 여가생활의 중심이자 청소년 체육 저변 확대, 지역 상권 회복에 기여할 문화 인프라”라며 “수원 kt wiz 유치 사례처럼 도시 활력과 공동체 회복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화성시는 즉시 유치 전담 TF를 구성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가 15일 오전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1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안 2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안양시의회 건의안 및 결의안 관리에 관한 조례안’(윤경숙 의원), ▲‘안양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례 개정안’(음경택 의원) 등이 상정됐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병일·강익수·허원구·채진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최병일 의원은 “종이팩·멸균팩 재활용을 위한 수거체계 개선과 어르신 일자리 연계가 필요하다”며 관련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강익수 의원은 “호계초등학교 통학로가 불법 주정차, 시야 사각지대 등으로 위험하다”며, 스쿨존 확대와 교통시설 개선을 촉구했다. 허원구 의원은 “심판 판정 항의로 구단에 제재금이 부과되는 등 행정 실책이 반복되고 있다”며, “정치적 수사가 아닌 실질적 결과로 시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채진기 의원은 “입법예고 생략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입법의 투명성과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준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15일 오전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17일까지 총 33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조례 13건, 집행부 제출 조례 13건, 동의안 6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1건이 상정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화성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의회의 남은 1년은 과거 3년을 완성하고,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전환점”이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화성을 위한 입법에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상수 의원과 유재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김 의원은 “NC 다이노스 유치는 약 2000억 원의 경제 효과와 1800여 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며 “전담 TF 구성과 시민 참여 기반 유치 전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유재호 의원은 “제설 장비를 여름철 폭염 대응에 창의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자동염수분사장치에 빗물저장 기능을 결합해 도로 살수 시스템을 구축하고, 쿨링존 확대와 살수차 상시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기업의 성공이 곧 시민의 행복”이라며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시정의 핵심 전략으로 재확인했다. 정 시장은 15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은 시가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특별 강연을 통해 그간의 정책 성과와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포럼은 2007년 시작된 경제 교류 네트워크인 화성경제인포럼이 200회를 맞은 뜻깊은 자리로, 관내 기업인과 유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강연에서 “20조 원 규모의 조기 투자유치, 국가전략산업 육성, AI·스마트제조 전환, 중소기업 맞춤 지원 등은 시가 주도해 온 결과”라며 “직·주·락이 조화된 첨단 미래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기업투자실 신설, 기업지원 전담조직 확대, 원스톱 투자유치체계 마련 등 기업 현장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으며, 규제 완화와 산업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15일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청렴 실천 다짐 결의문’을 낭독하고, 전원 참여형 청렴 의정문화 정착을 선언했다. 결의문 낭독은 대회의실에서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의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시민 신뢰를 받겠다”는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결의문에는 ▲법과 윤리 준수 ▲공익 우선 ▲부패·비리 배제 ▲검소한 생활 ▲청렴 문화 자율 감시 등 5개 항목이 담겼다. 금품·향응 일절 수수 금지 및 부당 영향력 행사 금지 등 강력한 윤리 기준도 포함됐다. 배정수 의장은 “지속적으로 스스로를 감사하며 모범적 의정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히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의는 지난 6월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 구호 공모·투표의 연장선으로, 최종 선정된 구호는 ‘청렴한 오늘, 신뢰받는 화성특례시의회’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청렴 실천 문화를 의정 전반에 내재화하고, 제도적·실천적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후반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의정활동의 결산과 더불어,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현장 중심 의정과 지속 가능한 정책 입법 등 향후 1년간의 방향성도 함께 공개했다. 의회는 15일 오후 2시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대 후반기 1주년 의정활동 공유회’를 열고, 조례 제정과 행정사무감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성과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전 의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의회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들이 직접 활동 내용을 발표했다. 의원들은 한 해 동안의 주요 입법, 감사, 현장 민원 대응 사례를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향후 의정 방향도 함께 공유했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일방통행 없는 의정 운영,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정책 설계에 전력을 다한 1년이었다”며 “특례시에 걸맞은 책임의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의회운영위원회 “시민과 의원 모두 체감하는 투명하고 열린 의회” 디지털 기반의 효율적 의회 운영과 민원 대응 체계 혁신에 집중한 의회운영위원회는 태블릿 기반 전자회의 도입과 종이 출력물 40% 감축 등의 친환경 성과를 달성했다. 또 민원 처리 현황을 정기 공유하는 시스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민주당 소속 경기도 국회의원 및 원외지역위원장과 함께 첫 여당 정책간담회를 열고 “성공한 민주당, 성공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로 가는 길에 경기도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출범 후 처음으로 여당 단체장과 여당 국회의원이 모인 자리로, 민주당 소속 경기 국회의원 53명 중 42명이 참석했다. 추미애·조정식 의원 등 6선 중진과 장관 후보자들이 함께했고, 원외 인사까지 포함해 총 49명이 자리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제안한 정책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과 국정기획위원회에 반영돼 매우 기쁘다”며 “이 자리에 계신 의원님들과 계속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가 국정과제 중심축으로 자리해야 한다”며 “김동연 지사의 도정 성과와 정책이 국가적 차원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의 핵심정책 과제가 보고됐으며, 이학영 국회부의장, 김승원 도당위원장 등은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가 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