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가 10일 대회의실에서 결의문을 발표하고, 수원시가 추진 중인 ‘수원군공항 이전 국가전략사업 추진’ 및 ‘범정부 수원군공항 이전 TF 구성’ 건의를 강하게 규탄했다. 김영수 공동위원장은 결의 취지 설명에서 “수원시장이 지난해 12월 화성시와 사전 협의 없이 수원 군공항 이전 국가전략사업화를 국방부에 건의했고, 올해 1월에는 국무총리에게 동일한 내용을 다시 요청했다”며 “이는 광주 군공항 이전 TF에 편승해 이전 책임을 국가로 넘기려는 편법적 시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흥범 공동위원장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수원 군공항 이전은 화성시와 시민의 동의 없이 추진되는 비민주적 사업으로 법적·절차적 정당성이 부족하다”며 “화성시 자치권을 침해하는 만큼 국가 주도 사업으로 추진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특히 “예비이전후보지로 지정된 화옹지구 인근 우정읍 매향리는 과거 미 공군 폭격훈련으로 극심한 소음과 인명 피해를 겪었던 곳”이라며 “이곳에 다시 군공항을 이전하려는 것은 주민에게 또 한 번 고통을 강요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결의문 발표 후 특위 의원들은 “수원 군공항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10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의회법 제정 및 지방의회 발전방안 모색 기획 학술세미나’에서 지방의회법 제정이 지방자치 성숙을 위한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제도적으로 규정하는 법적 기반 마련이 더는 미룰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의회가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과 공동 주최하고, 경인행정학회가 주관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후원해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실질적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 “지방의회법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완성하기 위한 책무”라며 “지방의회가 어떤 존재이고 어디까지 책임져야 하는지 제도적으로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방의회가 행정 조직에 속한 형식적 기구가 아니라 “주민 삶을 바꾸는 능동적 주체”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며, 변화한 역할에 맞춰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장은 독립적인 예산권·조직권·감사권과 더불어 전문성을 강화할 인력 기반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에 국회법이 있듯 지방의회에도 지방의회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10일 시정연설을 통해 “4개 구청 출범으로 행정이 시민의 생활권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이번 변화가 시민 일상 가까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행정을 만드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정명근 시장은 지난주 만세·효행·동탄·병점 구청의 개청을 모두 마친 사실을 언급하며 “시민들의 오랜 바람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생활권 중심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1월 동안 29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소개했다. 정 시장은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들었고,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도 분명히 드러났다”고 말했다. 또 화성이 평균 나이 39.9세의 젊은 도시이지만 지역별 상황은 크게 다르다고 설명했다. 동탄과 동부 지역은 젊은 가족과 아이들이 많고, 서·남부 지역은 어르신 비율이 높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차이는 정책을 더 세심하게 설계하라는 신호”라고 말하며 지역과 세대에 맞춘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지 정책에서는 돌봄이 끊기지 않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의료·요양·주거·돌봄 서비스를 하나로 묶는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맞벌이·한부모 가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10일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경기도여성비전센터와 간담회를 열고 올해 여성정책과 주요 사업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민주당 여성의원들이 생리대 비치 지원, 취약계층 여성 보호, 여성역사탐방로 확대 등 핵심 정책을 직접 점검하며 정책 추진 의지를 밝힌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전자영 수석대변인, 신미숙 기획수석, 이채명 소통·협력수석 등 여성의원들이 참석했다. 여성비전센터에서는 최선숙 소장과 각 팀장이 참여해 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도내 공공생리대 비치 현황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여성비전센터는 웹지도를 운영해 시민들이 비치기관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도내 생리대 비치기관은 306곳에 이른다. 전자영 수석대변인은 “필요한 순간에 누구나 생리용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AI 기술 도입 시 접근성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역사탐방로 사업도 논의됐다. 여성비전센터는 여성인물 96명을 발굴해 수원·파주에 탐방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성평등 인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이채명 수석은 “경기도 전역에 뛰어난 여성 인물이 많다”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가 10일 제24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6년 새해 첫 임시회를 맞아 시민의 더 나은 삶과 행복을 위해 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시 다진다”고 밝혔다. 배 의장은 만세·효행·동탄·병점 등 4개 구청이 공식 출범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번 출범이 행정이 시민 생활권으로 한층 더 가까워지는 전환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는 107만 시민의 성장과 성숙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존중과 책임의 행정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배 의장은 외형적 성장보다 행정의 내실을 강조했다. “성장의 속도를 자랑하기보다 그 내용이 얼마나 단단한지 돌아봐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정 건전성, 행정 책임성, 정책 지속 가능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배 의장은 “단단한 뿌리가 있어야 시민의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난다”고 밝혔다. 올해 시정 과제로는 광역교통망 확충과 대중교통 혁신, 미래 첨단산업 육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동서 균형발전, 정주 여건 개선, 보육·교육 환경 조성 등을 언급했다. 배 의장은 “이들 과제가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계획에 대해 강한 반대 의지를 다시 밝혔다. 생태 파괴와 시민 안전 위험을 이유로 들며 “과거 매향리의 아픔을 되풀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9일 남양읍 모두누림센터에서 열린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2026년 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이계철 위원장, 김경희·송선영·이용운·최은희 의원 등과 범대위 회원 약 30명이 함께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활동 보고와 올해 대응 계획이 공유됐고, 구호 제창과 회계 결산, 향후 대응 방향 논의가 이어졌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오랫동안 싸워 온 범대위와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총회는 화성 시민의 분명한 뜻을 대외적으로 전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배 의장은 특히 화옹지구의 생태 가치와 안전 문제를 강조했다. 그는 “군공항 이전은 단순한 소음 문제가 아니라 갯벌과 습지가 살아 있는 공간을 파괴하는 일”이라며 “화성의 자치권과 시민주권을 흔드는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매향리에서 겪었던 고통이 다시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화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4년 동안 해온 일을 정리한 책 '화성을 이렇게' 출판기념회를 7일 수원대학교 신텍스에서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1만3천여 명이 모여 큰 관심을 보였고, 화성이 어떻게 변해 왔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행사는 정 시장의 사인회로 시작됐다. 책을 들고 줄을 선 시민들은 화성의 변화가 자신들의 삶과 연결돼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느끼는 모습이었다. 이어 식전공연, 개회선언, AI 드론 영상, 저자와의 대화 등이 진행됐다. 드론 영상은 책에 소개된 화성의 명소를 하늘에서 촬영한 장면을 보여주며 행사의 분위기를 높였다. 화성 초등학생들의 ‘화성아리랑’ 공연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 정 시장은 책을 쓴 이유를 직접 설명했다. 그는 “도시는 시민이 주인입니다. 이 한 문장을 중심에 두고 지난 4년을 운영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책의 첫 문장도 “이 도시의 주인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이다. 정 시장은 도시를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기준이 시민이라며, 행정도 시민의 편안함과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도시 발전의 기준도 새롭게 보자고 했다. 그는 건물이나 기업 유치 같은 외형적인 성장은 오래가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6일 제3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총 34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정 전반의 민생·안전·복지 분야에서 실질적 변화를 위한 조례안과 정책 안건들이 집중 논의됐다. 본회의에서는 34건의 안건 중 30건이 원안가결 또는 원안채택됐으며, 4건은 수정가결됐다. 처리된 안건에는 생활임금, 장애인 이동권 및 자립생활 지원, 중대재해 예방, 교통안전, 탄소중립 추진, 시립도서관 도서 기증 활성화, 문화콘텐츠산업 진흥 등 시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조례들이 포함됐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다양한 지역 현안이 제기됐다. 유준숙 의원은 원도심 상권 보호를 위한 지역상생구역 확대를 촉구했다. 윤경선 의원은 군공항 소음 피해 해소와 조속한 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은경 의원은 도로 작업구와 맨홀 관리 체계 개선을 요구했고, 이재형 의원은 수원 소각장 이전 문제를 언급했다. 이어 이찬용 의원은 군공항 이전 장기화 대책 마련 필요성을, 홍종철 의원은 수원시 공직자 인사제도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각각 주장했다. 수원특례시의회는 다음 회기인 제399회 임시회를 3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열어 주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중국 후베이성 샤오간시와 효문화를 기반으로 한 K-컬처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5일 우호교류의향서(MOU)를 체결했다. 효문화를 매개로 한 실질적 문화교류 확대에 뜻을 모으며 지방정부 간 국제협력의 폭을 넓혔다. 화성특례시는 나원영 행정지원과장, 장민기 총괄정무 특별보좌관 등 3명으로 대표단을 꾸려 4일 샤오간시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5일 샤오간시장과 공식 면담을 진행하며 효문화를 중심으로 한 교류 방향과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도시는 이를 기반으로 K-컬처를 포함한 문화 전반으로 교류 범위를 점진 확대하기로 했다. 샤오간시는 중국의 대표적 효문화 발상지로 알려져 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효문화 관련 행사·콘텐츠 교류, 행정·문화 분야 상호 방문,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지난 1월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당시 시진핑 국가주석과 논의된 ‘문화 교류 확대 및 K-컬처 협력 강화’ 합의의 지방정부 차원 실천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부각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공통의 문화적 가치인 효를 기반으로 양 도시가 실질적인 교류를 시작하는 계기”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5일 동탄구청 개청식에 참석해 동탄의 새로운 행정체계 출범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했다. 이번 개청은 ‘네 개의 구청, 내 곁에 가까이’를 슬로건으로 한 생활권 기반 행정 혁신의 핵심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과 시의원 10명, 출범 서포터즈단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클래식 4중주와 어린이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기념영상 상영·유공자 표창 등이 이어졌다. 시민 메시지를 담은 인터랙티브 미디어월과 카드섹션 퍼포먼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제막식에서는 내빈들이 동탄구청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에서 “동탄구청 개청은 화성특례시의 미래 비전을 선도해 온 동탄의 새로운 도약이자, 시민과 행정의 거리가 다시 설정되는 역사적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 기술과 공동체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의 중심에서 동탄구청이 시민 삶을 연결하는 혁신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탄구청은 전국 최초 4개 구청 동시 출범 모델로, 기존 출장소 체계를 넘어 신속하고 촘촘한 생활권 행정을 제공하게 된다. 시민 접근성과 행정 효율성 모두 향상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