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 김성진)가 오는 12월 21일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2024 송년음악회 <사유하는 계절>을 선보인다. 송년음악회 <사유하는 계절>은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계절 한 켠에 담긴 소중한 추억들을 깊이 사유한다는 의미가 담긴 따듯한 감성의 연말 콘서트이다. 매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우수한 명곡 시리즈와 다채로운 구성, 국내 최정상급 협연자들이 함께하였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위촉초연한 대표 곡들인 이창의 작곡의‘선경’과 손다혜 작곡의‘이화 도화 만발하니’을 시작으로 뮤지컬 레베카, 명성황후, 맘마미아, 팬텀 등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뮤지컬계 디바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뮤지컬‘모차르트’의 ‘황금별’과 뮤지컬‘엘리자벳’의 ‘나는 나만의 것’등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와 함께 환상적인 무대를 장식한다. 또한 피아즐라의 리베르 탱고(liber tango)와 영화음악 시네마천국 OST도 선보인다. 섬세하면서도 패기있고 당당한 연주를 선보이는 클래식계의 젊은 루키 첼리스트 이길재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국제적 명성의 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겨울의 시작인 12월 첫째 주에 용인시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는 실버세대 추억 소환 버라이어티쇼인 ‘7080 낭만 극장쇼’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는 오페라 콘서트 ‘꿈의 아리아’를 개최하고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12월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2024 공생광장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12월 특별 강좌’ 수강신청을 받는다. ▶실버세대를 위한 버라이어티쇼 ‘7080 낭만 극장쇼’ 지난 8월 10일과 10월 5일에 2회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된 ‘7080 낭만 극장쇼’의 마지막 무대가 12월 7일 용인시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오후 3시에 열린다. 기존의 일방향적인 공연과는 다르게 개그, 라이브 음악, 가요 감상과 노래를 함께 배우고 불러보는 시간까지 마련된 이번 공연은, MC 감창준, 용인경음악단과 가수 금자, 안용수, 하루, 명선하 등이 출연하여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고 60세부터 80세 이상까지 실버세대들이 함께 모여 젊음을 추억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오페라 콘서트 ‘꿈의 아리아’ 이번 주 토요일 12월 7일에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예술 무대 산의 인형극 '손 없는 색시'를 평촌아트홀에서 오는 12월 7일 오후 1시와 5시에 두 차례 공연한다. ‘2024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은 전국 공공 공연장을 활용해 순수 공연예술을 활성화하고 모든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는 3건의 사업이 선정되어 11월부터 진행 중이다. 이번에 공연하는 '손 없는 색시'는 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슬픔 때문에 늘 자신의 아픈 가슴을 손으로 쓸어내리는 색시의 손이 더 이상 색시의 아픈 가슴을 만지기 싫다며 스스로 떨어져 사라지자, 색시가 ‘손’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담은 인형극이다. 이 작품은 기존 설화의 서사구조를 비틀어 색시의 ‘손’이 스스로 떨어져 나간다는 내용으로 바꿔 현대 사회의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풀어내고, 전쟁의 상처를 감싸는 ‘손’을 캐릭터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무대에 등장하는 모든 배우는 이야기꾼이자 인형 연기자로, 배우들의 몸은 인형이나 오브제로 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용군)는 11월 29일 오후 6시 30분 시청 1층 온누리와 로비에서 아동, 학부모, 교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가족 문화제’를 연다. 이날 행사는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20주년을 기념해 센터 이용 아동들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함께 크는 지역아동센터’를 주제로 온누리 무대에선 도담성남동, 야긴과보아즈, 놀이세상 등 15곳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총 210명이 출연하는 댄스, 수어 합창, 우쿨렐레, 카혼 연주가 펼쳐진다. 성남시는 아동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해 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5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해 격려한다. 시청 로비에는 도담태평동, 도촌, 중탑 등 10곳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만든 풍선아트, 도자기, 그림 등의 작품 408점을 전시한다. 털이 감긴 철사로 만드는 모루 인형과 열쇠고리를 만드는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시설이다. 성남지역에는 시립 도담지역아동센터 5곳(초중고교생 200명·돌봄종사자 30명)과 민간 지역아동센터 44곳(초중고교생 1274명·돌봄종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25년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총 6번의 마스터즈 시리즈를 김선욱 예술감독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의 협연자로는 조성진, 클라라 주미 강, 지안 왕 등 세계 최고의 연주자들과 함께 한다. 2025년의 마스터즈 시리즈는 각 공연별로 주제를 정해, 그에 맞는 곡들을 골랐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구조적인 견고함과 아름다움에 중점을 두고, 전체 프로그램을 하나의 긴 호흡으로 계획했다. 마스터즈 I <아마데우스>와 마스터즈 V <불멸>에서는 교향곡만 연주하는 프로그램 구성해 공연의 밀도를 높였으며 마스터즈 II <투쟁, 극복, 환희>에서는 김선욱 예술감독이 지휘뿐 아니라 협연자로도 나선다. 2024년, 베토벤을 시작으로 베토벤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브람스와 리스트, 또한 리스트와 연결된 바그너, 바그너와 연결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슈트라우스와 연결된 말러, 이 모든 작곡가들과 연결된 버르토크까지 다양한 작곡가들을 조망하였던 경기필이 2025년은 모차르트로 시작한다. 모차르트의 우아한 39번 교향곡, 긴장감 넘치는 40번 교향곡, 그리고 웅장한 마지막 교향곡 41번 등 모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운영한 '찾아가는 미술관'을 24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찾아가는 미술관'은 기존에 미술관에서만 운영되던 예술 프로그램을 학교와 일상 공간으로 확장해 문화예술의 일상화를 실현하고자 진행됐다. 올해는 매향중학교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선발되어 2개월간 총 256명이 참여했다. 예술중점학교인 매향중학교는 디자이너이자 작가인 김충재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궁금증을 함께 소통했다. 송지원 작가와는 설치 작품 '마음과 마음이 만나'를 제작 후 ‘2024 경기 아트버스 페스티벌’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작품을 선보였다. 오택관 작가와는 ‘자아 발견’을 주제로 대형 캔버스 작품을 공동 제작하고 교내에 전시해 전교생이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장경린 작가와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홈파티 식탁' 수업을 진행했다. ‘다양성’을 주제로 중국, 베트남, 태국, 한국 등의 전통음식을 콜라주와 회화 기법으로 다채로운 작품을 창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늘 어렵고 멀게 느끼던 현대미술을 작가와 함께 직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과 사단법인 한국미디어아트협회는 2024년 11월 23일 수원시미디어센터 1층 영상스튜디오에서 'AI 미디어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4년 12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 동안 진행되며, 협약 기간 동안 양 기관은 AI 미디어 랩 및 미디어아트 전시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 특히, 한국미디어아트협회는 미디어아트 전문단체로서 창의적이고 예술성 높은 AI 미디어아트 콘텐츠 연구, 제작,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원시의 문화예술 AI 미디어 콘텐츠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AI 미디어아트 콘텐츠의 연구, 제작, 유통 협조 ▲AI 미디어 랩 및 미디어아트 전시관 공간 운영 협조 ▲창의적이고 예술성 높은 콘텐츠의 연구 및 창작을 위한 협조 등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미디어아트와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미디어콘텐츠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연구와 콘텐츠 제작을 통해 수원시 문화예술의 혁신적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새로운 역사가 쓰인다. 15년 만에 재결합을 발표한 브릿팝의 전설 오아시스가 이곳 무대에 선다. '오아시스 라이브 ‘25' 월드투어에 이름을 올린 고양종합운동장은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미국 LA 로즈볼 스타디움, 일본 도쿄돔 등 10개국을 대표하는 공연장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종합운동장이 내한 공연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면서 전 세계 음악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글로벌 공연 거점 도시로 위상을 확고히 하여 고양시 매력을 담은 도시 브랜드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오아시스 월드투어 장소로 고양종합운동장 선택… 세계적 별들이 잇달아 뜬다 올해 다수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고양종합운동장을 찾았다. 지난 8월 카니예 웨스트가 14년 만에 내한 공연을 펼쳤고 깜짝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어서 지난 10월 엔하이픈과 세븐틴도 이곳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고 각각 수만 명 관객을 끌어모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내년 4월에는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음악이 같은 장소에서 울려 퍼진다. 시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에 힘입어 콜드플레이 콘서트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11월 넷째 주에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는 용인시립합창단 ‘해설과 함께하는 Wonderful Musical’을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는 사물놀이 명품화 프로젝트 ‘세 개의 사물’ 그리고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는 2024 용인문화도시플랫폼 축제 ‘문화도시역에 가면 OO도 있고’를 준비했다. ▶용인시립합창단 ‘해설과 함께하는 Wonderful Musical’ 이번 주 29일에는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용인시립합창단 ‘해설과 함께하는 Wonderful Musical’을 개최한다. 정통 클래식에 국한하지 않고 뮤지컬, 대중가요, 현대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용인시립합창단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캣츠’, ‘지킬 앤 하이드’, ‘오즈의 마법사’ 등 뮤지컬의 주요 넘버들을 차별화된 합창 음악으로 해석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사물놀이 명품화 프로젝트 ‘세 개의 사물’ 오는 30일에는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사물놀이 명품화 프로젝트 ‘세 개의 사물’이 무대에 오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순수 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여성의 기회 확대를 위한 포용정책’을 주제로 국내외 여성 전문가들과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2024 경기여성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역자치단체 최초 여성정책 국제행사로, 여성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협력기반을 만들고 경기도가 추진할 여성정책 의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오는 12월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전문가 17명과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주한 대사관, 국제기구 대표, 관계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포럼의 핵심 주제를 ‘경기여성, 세계와 미래를 만나다-여성의 기회 확대를 위한 포용정책’으로 정하고, 노동·이주·과학기술 분야 정책을 여성의 시각에서 살펴본다. 또한 경기도 지역특성을 반영한 정책방향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개회식에서는 양성평등한 정책 추진을 위한 국내외 정책과 과학기술분야 여성참여 확대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연사는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 캐나다 대사를 비롯해, 과학분야 대표 여성리더인 니스린 엘-하쉐미티(Nisreen El-Hashemite) 국제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