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경기도 주택공급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030년까지 총 80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임대주택 26만5천호도 포함된 대규모 공급 대책이다. 이번 발표는 전날 국토교통부가 밝힌 ‘129 도심주택 공급 확대 방안’과 2023년 9월 ‘97 부동산 대책’ 등 정부 정책 기조와 보조를 맞춘 것으로, 경기도는 국정의 제일 동반자로서 현장 실행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공 17만호, 민간 63만호를 포함해 총 80만호를 2030년까지 공급하겠다”며 “아파트 62만호, 다세대·단독주택 18만호 등 도민 수요에 맞춘 유형별 공급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특히 1기 신도시 재정비, 노후 원도심 활성화, 공공청사 복합개발 등도 병행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공공임대주택은 총 26만5천호 규모로, 이 중 8만호는 건설형, 18만5천호는 매입·전세임대 방식으로 공급된다. 김 지사는 “1인 가구, 청년, 신혼부부, 고령층 등 다양한 생애주기별 수요를 반영한 고품격 공공임대주택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형 도시정책 브랜드도 확대된다. 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과 연계해 추진한 유보통합 모델 개발의 성과를 담은 보육업무 실무매뉴얼을 발간하며 안정적 이관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년간 동두천시와 협력해 추진한 파견 근무 결과를 집대성한 ‘동두천시 보육업무 실무매뉴얼’을 제작했다. 이번 매뉴얼은 유보통합을 대비해 보육업무를 교육청으로 이관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전반을 정리한 자료다. 도교육청은 동두천시와 함께 ‘유보통합 모델 개발’을 교육발전특구 세부 과제로 선정하고, 행정 체계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협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월부터 도교육청 소속 공무원 5명을 동두천시청 가족지원과 보육팀에 파견해 지자체 담당자와 1대1로 연결하고, 보육업무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도록 했다. 이는 전국 최초로 교육청과 지자체 간 업무 경계를 허문 사례다. 이번에 발간된 매뉴얼은 기존 법령 중심 자료와 달리 현장 경험을 토대로 보육업무를 5개 대분류, 69개 사업관리카드로 체계화했다. 각 업무별로 법적 근거와 예산 구조, 처리 절차, 시스템 사용법(e호조+, 행복e음, 보육통합시스템), 실무 유의 사항 등을 상세히 담았다. 특히 국비·도비·시비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제도권 밖에 놓여 있던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을 위한 공적확인제도를 오는 2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은 부모의 체류 자격 문제 등으로 출생 신고를 하지 못해 행정 체계 밖에 머물러 온 아동으로, 의료·보육·보호 체계에서 배제되는 등 각종 위험에 노출돼 왔다. 공적확인제도는 공공기관이 해당 아동의 출생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해 주는 제도로, 국적이나 체류자격을 부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동의 존재를 행정적으로 확인해 의료·보육·주거 지원 체계와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제도는 고양·화성·성남·부천·안산·시흥·안성·동두천·과천·평택 등 10개 시군에서 우선 시행되며, 향후 도내 31개 시군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보호자인 부모가 시군 담당 부서나 위탁센터에 신청하면 서류 확인 절차를 거쳐 아동의 사진과 성명, 생년월일 등이 기재된 ‘경기도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 확인증’이 발급된다. 이를 통해 미등록 외국인 아동 보육지원금 신청 등 공적 서비스 이용과 함께 의료·보육·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간단체 지원 연계가 가능해진다. 경기도는 이번 제도가 별도의 복지 예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정부가 29일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에 따라 금토2·여수2지구에 신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계획과 관련해, 주택 공급 확대라는 정책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지역 여건을 반영한 보완과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판교테크노밸리와 성남시청 인근 금토2·여수2지구에 약 67만4천㎡ 규모로 총 6300호의 공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번 공급이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된 주거 수요에 대응하고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본 취지에는 공감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성남시청 맞은편 여수2지구 주택 건립은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가능성을 높이고, 향후 시청역 신설 추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성남시는 가용지가 부족한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주택 공급 확대가 보다 실효적인 대안이라며, 성남지역 고도제한 추가 완화와 분당 재건축 연차별 물량 확대, 이른바 ‘10·15 부동산 규제’의 전면 해제를 요구했다. 또 판교 제2·제3테크노밸리 조성과 신규 주택 공급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교통 혼잡이 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일원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30일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20만6350.2㎡ 부지에 전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복합업무시설과 관광·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사업 시행자는 성남마이스피에프브이(주)이며, 203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사업지는 분당과 판교를 잇는 핵심 입지로, 판교테크노밸리와 분당IT밸리 등 첨단 산업 인프라와 마이스(MICE) 산업을 연계하는 거점으로 조성된다. 성남시는 전시컨벤션 시설을 중심으로 호텔과 업무시설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산업·비즈니스·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개발이익 환수 장치도 포함됐다. 협약에 따라 민간참여자의 이익은 공모 시 제시한 이윤율로 제한되며, 이를 초과해 발생하는 초과이익은 전액 성남시 도시개발특별회계로 환수된다. 또 민간에 배분되는 개발이익 가운데 30.52%는 이익환원금으로 산정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귀속된다. 교통과 보행 환경 개선도 함께 추진된다. 사업지구와 수내역, 한국잡월드를 잇는 보행교를 설치해 보행 안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6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한 안내서 ‘2026년 달라지는 용인생활’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안내서에는 ▲보건·복지·여성 ▲경제·산업·농정 ▲교육·문화·체육·관광 ▲도시·주택·교통 ▲환경·기후·위생 ▲일반행정 등 6개 분야에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52개 주요 정책이 담겼다. 보건·복지·여성 분야에서는 생계급여와 주거급여 기준이 상향 조정되고,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 기초급여가 인상된다. 2026년 3월부터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한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이 새롭게 시행된다. 경제·산업·농정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코칭 등을 지원하고, ‘용인IP지원센터’를 통해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의 지식재산권 창출과 활용을 돕는다. 교육·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는 시민 참여형 학습 프로그램 ‘온시민 용인런’이 확대 운영되고, 시민 대상 반도체 교육이 새롭게 추진된다. 보정도서관 개관과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재개관, 파크골프장 조성 등 생활 밀착형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 계획도 포함됐다. 도시·주택·교통 분야에서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는 축제·행사를 준비할 때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수원시 행사·축제 운영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대규모 행사와 축제의 준비 단계부터 현장 운영, 사후 평가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한 표준 지침서로, 행사 경험이 없는 공직자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매뉴얼은 시민 안전과 약자 배려, 지역 상생 등 공공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행사 운영의 주요 요소를 7가지로 정리하고, 각 항목별 실행 기준과 체크리스트를 제시했다. 7대 요소는 ▲알려야 온다!(행사 홍보) ▲행사의 격을 지키는 기본(내빈 의전) ▲화장실이 편해야 좋은 행사(위생 환경) ▲누구나 편하게 즐기는 축제(약자 배려)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축제(지역 상생) ▲찾기 쉽고, 헷갈리지 않게(안내 체계) ▲안전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다(안전 관리) 등이다. 행사 홍보는 온라인·오프라인 50여 개 매체를 활용한 대상별 맞춤 홍보를 원칙으로 하고, 의전 분야에서는 동선·좌석·축사 기준을 표준화했다. 위생 환경 항목에는 화장실 설치와 청소 인력 배치, 쓰레기 분리배출 기준이 담겼다. 약자 배려 항목에는 노약자 관람석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는 2026년 ‘수원 방문의 해’를 앞두고 누구나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무장애 관광 핵심 동선을 설정하고 정책 방향을 구체화했다. 단순한 보행 환경 개선을 넘어 교통약자의 이동이 지역 상권 소비로 이어지는 ‘소비 밀착형 무장애 관광 모델’ 구축이 핵심이다. 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관광학회와 함께 컨설팅을 진행하고 수원형 무장애 관광 전략과 실행 방향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즐김·힐링·누림’ 3개 핵심 동선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관광객 이동의 연속성을 높이고,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모두 즐김동선’은 수원 행차와 화성어차 등 특색 있는 이동 수단을 활용해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다. ‘모두 힐링동선’은 팔달산과 수원화성 성곽을 중심으로 자연과 역사 자원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보행 친화형 동선으로 조성한다. ‘모두 누림동선’은 화성행궁 광장을 거점으로 미술관·박물관·공연장 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출범 2주년을 맞아 지방정부와 적십자사가 협력하는 ‘광명 인도주의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데 속도를 낸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을 1년 연장한 2026년을 ‘인도주의 사업 고도화의 해’로 정하고, 지방정부 인도주의 사업의 표준 모델을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는 2024년 10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년 역사상 이례적으로 시 단위에서 출범한 조직이다. 출범 이후 지역 밀착형 인도주의 사업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왔다. 시는 2024년 7월 경기지사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사무실 무상 임대, 고향사랑기금 연계 사업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출범 2년 만에 누적 후원금 3억1천만 원을 달성했다. 대표 사업인 ‘황금도시락’은 중장년 1인 가구의 결식과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 기부자와 수혜자,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지방정부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표창을 받았으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지난 29일 시청 늠내홀에서 ‘2026년 시흥시 주민자치 사업설명회’를 열고 주민 주도의 자치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20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행정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시민력을 기반으로 한 시흥형 주민자치 구현’을 비전으로, 주민이 마을 문제를 발굴·공론화하고 직접 결정·실행하는 자치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지난해 주민자치 성과로 20개 동에서 520명의 주민자치위원이 75개 분과에서 활동하며 자치계획 수립과 주민총회 운영을 통해 마을 의제를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20개 동 전역에서 주민총회를 열어 2만5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2026년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 공론장 운영을 통한 의제 발굴 강화 ▲주민참여예산과 자치계획 연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추진 ▲주민자치 제도진단 전담조직 운영 ▲조례 및 운영세칙 정비 ▲맞춤형 자치역량 강화 ▲우수사례 발굴·공유 등이 제시됐다. 시는 올해부터 주민자치회를 단순 사업 실행 기구에서 벗어나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론화하는 ‘마을 공론장’으로 기능을 강화해, 주민참여예산이 자치계획으로 이어지는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