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안성시를 대상으로 종합감사에 착수하고 이달 말까지 도민 제보를 받는다.
경기도는 18일부터 4월 9일까지 안성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보 접수 기간은 18일부터 31일까지다.
이번 감사는 2022년 10월 이후 안성시가 처리한 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감사 과정에서 피감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감사 수용도와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감사는 국가나 경기도 예산이 투입되거나 법령에 따라 위임된 사무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자치사무의 경우에는 제보나 언론보도 등을 통해 위법성이 의심되는 사안에 한해 감사할 계획이다.
도는 감사 기간 접수한 도민 제보를 적극 반영해 ‘도민과 함께하는 감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감사위원회 누리집과 현장 접수는 물론, 민원조사와 공익제보 등 여러 경로로 들어온 자료도 감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제보는 도민이 겪는 각종 불편사항과 공직자의 위법·부당 행위, 부패행위, 공공재정 부정 청구와 위법 운영 등에 관한 내용이 대상이다.
다만 수사나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안, 개인 간 권리관계나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내용, 다른 기관에서 이미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 등은 제외된다.
경기도는 제보자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익명으로 처리하고, 접수된 내용은 도민 눈높이에 맞춰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제보는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감사위원회 누리집을 통한 비대면 접수 또는 안성시청 내 종합감사장 방문으로 할 수 있다.
김귀옥 감사위원회 감사2과장은 “도민 제보를 감사에 적극 반영해 도민이 겪는 불편과 위법·부당 사항을 면밀히 살피겠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감사로 결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피감기관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감사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24년 9월 합의제 행정기구인 감사위원회 체제로 개편한 뒤 감사 업무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