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집중호우 때 맨홀 뚜껑 이탈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안동 일대 맨홀에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한다. 10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하안동 지역 맨홀 약 1400곳을 대상으로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맨홀추락방지시설은 맨홀 뚜껑 바로 아래에 설치되는 격자 형태의 철망 장치로, 폭우로 수압이 상승해 맨홀뚜껑이 열리거나 이탈하더라도 사람이나 차량이 맨홀 내부로 떨어지는 사고를 막는 안전시설이다. 시는 오는 4월부터 설치 공사를 시작해 여름철 우기 이전인 6월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하안동 상업지역 일대는 2022년 8월 시간당 109.5㎜의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이다. 광명시는 당시 피해를 계기로 환경부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건의했고, 같은 해 11월 하안동 일대가 해당 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 이번 추락방지시설 설치 사업에는 국비와 도비 10억 원을 포함해 총 1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하안동을 시작으로 향후 시 전역으로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 정비 사업도 함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2040년을 목표로 한 중장기 도시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미래도시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용인비전 2040 미래도시 발전 전략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도시 발전 방향과 핵심 전략 사업을 공유했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용인시정연구원과 함께 약 15년 뒤 용인의 미래상을 설계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연구에서는 ▲도시·교통 ▲산업·경제 ▲문화·관광 ▲환경·안전 ▲행정·복지·교육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21개 부문 전략과 57개 추진 사업을 도출했다. 용인은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총 1000조 원 규모 투자를 진행하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첨단 산업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램리서치코리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ASML코리아 등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도 잇따라 용인에 입주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글로벌 반도체 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정주 환경 조성과 연구개발(R&D) 인프라 확충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교통과 문화, 교육 등 생활 인프라를 확대해 첨단 산업과 시민 삶의 질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기반을 구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제1차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은 3월 11일 오전 10시부터 3월 3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평생교육이용권은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시민들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선정된 대상자는 NH채움카드를 통해 1인당 연간 35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받아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전국 교육기관에서 강좌를 수강하거나 교재를 구매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성인이다. 모집 인원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일반 분야 470명 ▲65세 이상 노인 70명 ▲3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분야 88명 ▲등록 장애인 92명 등 총 720명이다. 일반·노인·디지털 분야는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컴퓨터 또는 모바일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등록 장애인의 경우 ‘정부24 혜택알리미’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과 강좌 정보는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올해 처음 시행한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에 신청이 몰리며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10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일부터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 결과 9일 기준 약 7200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이는 전체 지원 대상 약 1만6000명 가운데 약 4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사업은 초·중·고 신입생의 입학 준비 비용을 보편적으로 지원해 교육 기본권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지원금은 신입생 1인당 10만 원으로, 시흥시 지역화폐 모바일 ‘시루’ 형태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외국인 등록 또는 국내거소신고가 돼 있는 초·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이다. 신청 기간은 3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신청은 학생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입학준비금은 대상자의 거주 및 재학 여부 확인 등 검증 절차를 거쳐 신청일로부터 2개월 이내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지급된 정책 수당은 시루 가맹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와 한강유역환경청이 한강하구 대표 습지인 장항습지의 보전과 관리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9일 장항습지를 방문한 이승환 한강유역환경청장과 함께 장항습지생태관을 둘러보고 습지 관리 현황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이 청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장항습지를 찾은 것으로, 양 기관은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서는 장항습지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주요 과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관리 현황 ▲군부대와 연계한 지뢰 관련 안전관리 협력 ▲생태계 교란종 대응 및 생물다양성 증진 방안 등이다. 고양시는 장항습지가 한강하구 생태계를 대표하는 자연 자산인 만큼 환경청과 협력해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장항습지는 한강하구를 대표하는 생태자원이자 고양시의 중요한 자연 자산”이라며 “한강유역환경청과 긴밀히 협력해 장항습지의 체계적인 보전과 안전관리, 생물다양성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항습지는 다양한 철새와 야생동물이 서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운영하는 미혼 남녀 만남 행사 ‘솔로몬의 선택’이 올해도 높은 관심을 끌며 평균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0일 성남시에 따르면 ‘제22~24기 솔로몬의 선택’ 행사 참가 신청을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접수한 결과 300명 모집에 총 2405명이 신청했다. 이는 남녀 각 150명, 총 300명을 선발하는 행사에 신청자가 대거 몰리며 평균 경쟁률 8대 1을 기록한 것으로, 지난해 14기부터 21기까지 평균 경쟁률 5대 1보다 약 1.6배 높아진 수치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 뒤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22기 3월 21일 △23기 3월 22일(이상 분당구 삼평동 감성타코 판교점) △24기 3월 28일(분당구 백현동 탭 퍼블릭)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재직 중인 27~39세(1986~1998년생) 직장인 미혼 남녀다. 기수별로 남녀 각 50명씩 총 100명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돕기 위해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소그룹 교류, 1대1 순환 대화, 커플 게임 등 단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생활체육 경기 중계 시스템을 도입해 4월부터 축구장 2곳에서 시범 운영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AI 스포츠 중계 시스템’을 도입해 기흥레스피아 축구장과 수지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용인시체육회와 KT스카이라이프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생활체육 경기를 보다 쉽게 기록하고 시청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스포츠 중계 시스템은 인공지능 카메라가 선수의 움직임과 공의 궤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중계 방식이다. 촬영부터 편집, 영상 송출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돼 별도의 촬영 인력 없이도 경기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그동안 중계가 어려웠던 생활체육 경기에서도 고화질 영상 제공이 가능해 동호인과 시민들의 체육 활동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하거나 다시 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학부모는 현장을 찾지 않아도 자녀의 경기나 훈련 장면을 확인할 수 있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을 위해 전문가 중심의 자문지원단을 신설해 운영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관리비 절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자문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시민의 약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점을 고려해 관리비 절감과 관리 투명성을 높이면 가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문지원단은 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회계·관리 일반, 건축·토목·설비 등 공사 분야, 경비·청소 등 용역 분야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관리비 누수나 불필요한 비용 발생 가능성을 점검하고 절감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자문지원단 운영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기존 공동주택관리자문단을 포함해 분야별 전문자격증을 갖춘 전문가 등 최대 30명 이내로 자문지원단을 구성할 방침이다. 조례 개정 전까지는 현재 운영 중인 ‘공동주택관리자문단’과 주택관리사를 활용해 공사와 용역 분야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관리비 절감 방안에 대한 자문 서비스를 우선 제공할 계획이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화성특례시의 복지사업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를 방문해 전국적으로 확산할 만한 우수 사례라고 평가했다. 10일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날 화성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내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차관은 “작년 말부터 시행된 ‘그냥드림’ 사업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직접 방문해 보니 화성특례시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는 전국에 확산시킬 만한 우수 사례”라고 말했다. 또 라운지 내부를 둘러본 뒤 “공간이 따뜻한 느낌으로 조성돼 있고 식품이 정갈하게 진열돼 있어 이용자들이 자존감을 지키면서 배려받는다는 인상을 받을 것 같다”며 운영 방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현장 사회복지사들과 만나 “직원들의 밝은 표정과 활기찬 분위기에서 사업에 대한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사회복지사와 공무원들의 마음가짐이 화성 ‘그냥드림’을 성공으로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고 격려했다. ‘그냥드림’은 생활이 어려운 시민이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으로, 화성특례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최근 국제 유가 상승을 틈탄 가짜석유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도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긴급 특별수사에 착수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한국석유관리원과 공조해 이날부터 20일까지 도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가짜석유 판매와 정량 미달 판매 등 석유 유통 관련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이번 특별수사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원유 수급 불확실성으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불법 석유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수사 대상은 ▲가짜석유 제품 제조·보관·판매 ▲석유 정량 미달 판매 ▲무자료 거래를 통한 석유 판매 등이다. 단속은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주유소 현장 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행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에 따르면 가짜석유를 제조하거나 보관·판매할 경우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2억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위반 사업장에는 영업정지나 영업장 폐쇄 등 행정처분도 내려질 수 있다. 권문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며 “도내 가짜석유 판매 행위를 집중 수사해 건전한 석유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