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오문섭 의원(국민의힘, 반월동·동탄3동)은 22일 반월동 L아파트 단지 내 악취 민원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원인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가스 냄새가 심할 뿐 아니라 백화된 개수로 퇴적물, 물고기 폐사 등 하천 오염 징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주민들은 “창문도 열 수 없을 정도”라며 생활 불편을 호소했다. 현재 환경지도과, 하수과, 복지위생과 등 시 집행부 3개 부서가 하천 수질검사, 폐수 유입 지점 확인, 개인하수 처리시설 조사 등을 통해 다각적 원인 규명에 나섰다. 오 의원은 “악취는 시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다음 주 초 관련 부서장들과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들은 8월 5일 화성시청 앞 집회를 예고한 상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25일 오전 11시 30분, 이재식 의장 취임 1주년을 기념해 출입기자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고 지역 언론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작지만 따뜻한 정성을 담은 복달임행사’ 형식으로 마련됐다. 수원시의회 출입 언론인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재식 의장을 포함한 의장단 전원이 참석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의장단의 참석은 수원시의회가 여야를 넘어 화합과 협치, 소통의 의회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정파를 떠나 시민을 위한 공동 책임을 강조하며, 안정적이고 실효성 있는 의정 운영에 힘쓰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재식 의장은 “언론은 시민과 의회를 잇는 다리이자, 의정활동의 거울”이라며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의 신뢰를 얻는 열린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의회는 앞으로도 주요 현안에 대한 투명한 정보 제공과 언론과의 정례적 협의를 강화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24일 ‘2025년 3분기 당정협의회’를 열고 대통령 지역공약 사업에 포함된 주요 현안에 대해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함께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더불어민주당 이재정·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 시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안양교도소 부지 복합 문화도시 조성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평촌 1기 신도시 정비 ▲서울서부선·위례과천선 안양 연장 ▲경부선 철도 지하화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등 7개 핵심사업을 집중 점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당정협의회로 의미가 크다”며 “지역공약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당정이 협력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신임 대표단이 24일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을 예방하고, 향후 총선 및 지방선거 준비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김선교 도당위원장은 백현종 대표의원(구리1)을 비롯한 4기 대표단 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표단은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이한국 수석 정책위원장, 유영일 수석대변인, 이혜원 정무수석, 이석균 기획수석, 이채영 정책수석, 김현석 청년수석, 김완규 경제수석, 유형진 교육수석, 임광현 문화수석으로 구성됐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소속 의원 75명 모두가 함께 생존하는 조직을 만들겠다”며 “네 편, 내 편 없이 당을 위한 솔선수범형 대표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이번 대표단의 목표는 내년 선거 승리를 위한 조직 단결”이라며 “초선과 재선, 중진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4일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제26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수원특례시의회가 주관, 고양·용인·창원·화성특례시의회 의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 위상 강화와 권한 확대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제25차 정례회의 결과 보고 ▲지방의회 권한 확대를 위한 공동 건의 ▲제27차 정례회의 개최지 선정 등 안건이 다뤄졌으며, 특히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현재 제22대 국회에는 4건의 관련 법안이 발의된 상태지만, 장기간 계류 중인 상황이다. 협의회는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은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공식 송부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또, 지난 2022년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후속 입법이 미비해 현장에서는 여전히 자율성이 제한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실효적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지방분권을 위해선 지방의회가 실질적인 권한과 기능을 갖춰야 한다”며 “특례시 간의 긴밀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가 의정 지원 전문성과 조직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사구시형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24일 “이번 개편은 경기도의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적 설계”라며 “책임 의정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조직개편 핵심은 기존 8개 담당관 32개 팀 체제를 폐지하고, ‘의정국’ 중심의 1처 1국 8과 33팀 체계로 전면 재편하는 것이다. 이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상징인 3급 직제 신설과 연계된 실질적 조직 개편으로 평가된다. 김 의장의 후반기 공약인 ‘교류협력팀’이 신설돼 국내외 지방의회와의 정책 교류와 국제 협력 강화를 전담하며, ‘공간정보화과’는 의정시설 관리와 정보화 업무를 통합해 스마트 행정 기반 구축을 맡는다. 또한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차량관리팀’을 신설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은 경기도의회사무처 설치 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거쳐 8월 12일 공포·시행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24일 취임 1주년을 맞아 “다음을 여는 책임, 미래를 여는 오늘”이라는 비전 아래 지난 1년간의 의정 성과와 남은 임기 계획을 발표했다. 김진경 의장은 “제11대 후반기는 오직 도민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남은 1년은 지방의회의 새로운 길을 내고, 민생을 책임지는 의회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의 실천형 의회 모델 구축 김 의장은 대표 성과로 ▲전국 최초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출범 ▲의정정책추진단 운영 활성화 ▲지방의회법 제정 선도 ▲자치분권발전위원회 본격화 등을 꼽았다. 특히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은 의원 발의 조례의 실제 이행 여부와 실효성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전국 최초의 입법 사후관리 기구다. 현재까지 244건(1차), 56건(2차)의 조례가 점검 대상이다. 또한 의정정책추진단을 통해 31개 시·군 현안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정책으로 반영하는 구조를 마련했으며, 직접 11개 지역에서 정담회를 열고 도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했다. 자치분권 강화 위한 입법·조직 기반 마련 김 의장은 “의회가 진정한 권한을 갖기 위해선 조직권·예산권·감사권 확보가 시급하다”며, 국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국민의힘이 FC안양 이우형 단장 인사청문회를 두고 "독선적이고 폐쇄적인 인사행정의 전형"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시의회 국민의힘은 23일 열린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채용 절차와 자료 제출 과정 전반에 구조적 문제가 있었다며 FC안양의 인사시스템에 대한 전면 개혁을 촉구했다. 강익수 청문회 부위원장은 “자료 제출이 늦고 불충분해 정상적인 후보 검증이 어려웠다”며 단장 후보자로부터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이끌어냈다. 김정중 의원은 “공개채용이라는 외형만 갖췄을 뿐 실상은 구단주가 후보를 일방 지명하고 이사회 통과 후 청문회가 열리는 구조”라며 “의회의 감시·견제 권한을 무력화한 밀실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정완기 의원은 “구단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은 필요하지만, 재정 여건상 출연금에만 의존하지 말고 자립을 위한 자체 수입 확대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보영 의원은 “FC안양은 시민 혈세로 운영되는 구단인 만큼, 단장의 리더십과 운영 철학이 시민과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구단 운영을 주문했다. 시의회 국민의힘은 “FC안양이 진정한 시민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3일 열린 제3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12대 후반기 제2기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주요 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이 선출됐다. 최 의원은 “잘못된 것은 없애고, 부족한 점은 개선하며 함께 만드는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서 제393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이 위원장으로, 윤명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또한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윤리특별위원회에서는 오혜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오 위원장은 “의견을 수렴하고 존중하며 위원회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재식 의장은 “제2기 원 구성을 마무리하게 돼 뜻깊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이 23일 ‘국정과제 민주402 수행 TF’를 공식 출범하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의원총회 후 열린 출범식에서 민주당은 경기도에서 실현 가능한 402개 국정과제를 상임위원회별로 논의하고, 이를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TF는 최종현 대표의원이 단장을, 이용욱 수석부대표가 부단장을 맡았으며, 김동규 정책위원장과 전자영 수석대변인, 민주당 소속 상임위원장·부위원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TF는 정책 이행을 위해 상위법령 입법 지연 시 조례를 선제 개정하고, 국비 지원 등 정부 협조사항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민주당은 TF 활동을 통해 국정과제와 내년 6·3 지방선거 공약을 연계해 지역 민심을 선점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겠다는 전략도 밝혔다. 이용욱 부단장은 출범선언문에서 “민주402 TF는 민생경제 회복과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로 경기도에서부터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 것”이라며 “정책 실현을 통해 압도적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