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1986년 시 승격 이후 40주년을 맞은 안산시가 지난 40년의 도시 발자취를 돌아보고, 첨단로봇·인공지능(AI)을 축으로 한 미래 100년 전략 수립에 나섰다. 산업화와 이주의 도시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설계하겠다는 구상이다. 안산미래연구원은 ‘안산, 성찰과 공존을 넘어 미래로 시민과 함께 여는 40주년’을 주제로 한 아리(ARI) 이슈 보고서(2025년 9호)에서 시 승격 40주년이 단순 기념을 넘어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보고서는 산업화, 도시화, 다문화 전환 등 격동의 변화를 거쳐 ‘공존과 회복의 도시’로 발전해 온 과정을 조명했다. 안산은 1976년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지정 이후 본격적인 산업화의 중심지로 성장했다. 1986년 시 승격과 함께 계획도시로 면모를 갖추며 수도권 서남부 대표 공업도시로 자리 잡았다. 갯벌과 염전이 산업단지와 주거지로 탈바꿈하는 과정에서 전국 각지 이주민이 정착해 도시를 형성했다. 강원 탄광 노동자와 섬진강 수몰민 등 이주민들은 산업단지에서 일하며 숙련을 쌓았고, 일부는 공장 운영 주체로 성장했다. 이 과정에서 안산은 도전과 역동의 도시로 성장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설 연휴에도 시민을 위해 근무하는 소방·경찰·공무원들을 찾아 격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14일 수원남부소방서와 연무지구대, 수원시청 당직실·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해 연휴 근무자들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원남부소방서에서는 화재·구조·구급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원들을 격려했다. 연무지구대에서는 지역 치안 유지에 힘쓰는 경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시청 당직실과 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 체계를 확인하고 연휴 기간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우리가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는 것은 연휴에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시민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 덕분”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설 연휴 첫날 주요 공공시설을 잇따라 방문해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연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14일 광명메모리얼파크, 광명동굴, 재활용품 선별장을 차례로 찾아 시설 운영 실태와 현장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광명메모리얼파크에서는 명절 기간 급증하는 추모객 방문에 대비한 안전관리와 주차 운영 상황을 살폈다. 박승원 시장은 “추모객들이 불편 없이 고인을 기릴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주차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광명동굴을 방문해 연휴 기간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박 시장은 “많은 방문객이 찾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재활용품 선별장에서는 연휴에도 근무 중인 환경미화원 등 150여 명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현장을 지키는 여러분 덕분에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연휴 기간에도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설 연휴 5일간 총괄반과 재난·재해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수지구 포은아트홀 일대를 문화·예술·관광이 결합된 스마트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등 90억 원을 투입해 대형 LED 전광판과 미디어파사드, 통합 플랫폼 등 인프라를 구축한다. 용인특례시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포은아트홀 외벽에 대형 LED 전광판 설치를 마치고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45억 원과 시비 45억 원 등 총 90억 원을 들여 포은아트홀 외벽과 광장 일대에 문화·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용인의 관광 정보와 공연 일정, 미디어아트 작품 10여 편을 선보여 시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장 벽면 전체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구축 사업도 진행 중이다. 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용인 8경 홍보와 함께 백남준아트센터와 협업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르피아타워 전망대에는 수지구·기흥구 일대와 경부고속도로를 조망할 수 있는 미디어 갤러리가 조성된다. 디지털 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25년 1월 포은아트홀의 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공공형 생리대인 ‘(가칭) 코리요 생리대’ 제작을 검토하며 생리용품 가격 부담 완화에 나섰다.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생리대 가격이 해외보다 약 40% 높다고 지적한 이후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빠르게 대응에 나선 것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13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생리용품 부담 완화를 위한 화성시와 기업이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열고 공공형 생리대 제작 방안과 협력 구조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조승문 제2부시장, 이현주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 직무대행 등 시 관계자와 LG생활건강, 라이맥스인터내셔널, 해피문데이,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경기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공공이 최소 물량을 책임지고 기업이 생산을 담당하는 협력 모델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방안을 신중히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문제의식에 깊이 공감한다”며 “지방정부가 실행할 수 있는 부분부터 추진해 저렴하고 안전한 공공형 생리대 제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해피문데이 박민아 팀장은 “공공과 기업이 역할을 나누는 협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는 ‘용인~성남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이 2024년 1월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민간투자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조1518억 원이다. 노선은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영동고속도로)에서 동백동과 구성동, 모현읍을 거쳐 성남시 수정구 사송동(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까지 총 연장 15.4㎞다. 왕복 4차선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계획이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용인 구성·동백 지역과 모현·포곡읍 주민의 교통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기흥구와 처인구 일대 교통량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처인구 북부와 성남시를 최단거리로 연결해 포곡읍 마성리에서 서울 강남 지역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경부고속도로 이용 대비 약 14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를 환영한다”며 “석성로, 동백죽전대로, 영동고속도로 이용 차량을 분산해 교통정체를 완화하고, 포곡읍·모현읍과 구성동 주민의 서울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12월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12일 적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 동탄6동 법정동 ‘오산동’이 오는 3월 1일부터 ‘여울동’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오산시 오산동과의 동일 명칭으로 발생해 온 주소 혼선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산동’을 ‘여울동’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 건의안이 13일 화성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화성시 오산동과 인접한 오산시 오산동의 명칭이 동일해 우편물 오배송과 주소 착오 등 생활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응답자의 83%가 명칭 변경에 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명칭 조정협의회 심의를 거쳐 ‘여울동’을 변경안으로 선정했다. 주민 전자투표와 서명 투표에서도 90% 이상이 찬성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3월 1일부터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건축물대장 등 각종 행정 서류에 기재되는 법정동 명칭이 ‘여울동’으로 변경된다. 시는 이번 명칭 변경으로 주소 기반 행정서비스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주민 생활에서 반복돼 온 주소 혼선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정당 및 집회 현수막의 무분별한 설치를 막기 위해 옥외광고물 관련 조례 개정에 착수했다. 수량과 설치 기간을 명확히 규정하고, 위반 시 행정처분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화성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관리 사각지대에 놓였던 정당·집회 현수막의 표시·설치 기준을 구체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도시미관 훼손과 보행 안전 위협, 주민 정서 침해 등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개정안에 따르면 각 등록 정당이 동시에 게시할 수 있는 현수막은 읍·면·동(행정동)별 2개 이내로 제한된다. 혐오·비방·모욕적인 문구가 포함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규정도 명시했다. 집회 현수막은 실제 집회나 행사가 열리는 기간에만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집회 없이 장기간 방치되는 사례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특정 개인이나 단체를 비방하는 내용도 담을 수 없도록 규정했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위반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근거를 확보하고, 공공안전을 저해하는 현수막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무분별한 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귀경객의 안전을 위해 5일간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재난·의료·교통·청소 등 9개 분야에 85명으로 구성된 종합대책반을 편성해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26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단순 상황 대응을 넘어 사전 예방, 현장 대응, 사후 관리로 이어지는 체계적 운영에 중점을 뒀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재난재해대책반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했다.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도 유지한다.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 중심의 진료·방역대책을 운영한다. 고령자와 영유아 등 의료취약계층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안내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정보를 다양한 채널로 제공할 계획이다. 생활쓰레기 특별 수거대책도 시행한다. 배출 일정 안내와 집중 수거를 통해 연휴 기간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귀성·귀경객 이동 증가에 대비해 교통 혼잡 구간 관리와 교통정보 제공을 강화한다. 민원 대응 공백 방지를 위해 상황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전통시장과 주요 성수품 가격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75세 이상 부모의 병원 진료나 입원 시 사용할 수 있는 ‘노부모 부양 특별휴가’ 제도를 신설했다. 효(孝)의 가치를 공직사회 복무제도에 반영한 조치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화성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개정해 노부모 부양에 관한 특별휴가 제도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정 조례에 따르면 본인 또는 배우자의 75세 이상 부모가 질병 등으로 병원 진료를 받거나 의료기관에 입원하는 경우, 연간 3일 범위에서 특별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정조대왕의 효 정신을 계승하고 가족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공무원이 부모 부양 책임을 다하면서도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설명이다. 시는 이번 제도 신설로 공무원 복무 관리의 내실을 강화하고,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원영 행정지원과장은 “부모 부양과 업무를 균형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공직사회가 효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3월 10일 공포돼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