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오세영(58) 신임 이사장이 22일 공식 취임해 제9대 이사장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 이사장은 이날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임기는 2028년 1월 21일까지 2년이며, 비상임직이다. 경기아트센터 임원추천위원회는 오 이사장에 대해 “의회와 행정을 아우르는 경력을 갖춰 공공기관 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이사회 운영 책임자로서 적임자”라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오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경기아트센터는 공연장 기능을 넘어 도민의 삶과 연결되는 열린 문화플랫폼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급변하는 문화 환경에 대응할 중장기 비전을 수립해 포용적 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민 중심 문화 접근성 강화 ▲지역 예술 생태계와의 상생 ▲투명하고 책임 있는 기관 운영 ▲디지털 기반 운영 혁신 ▲문화 소외계층 지원 확대 등 5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오 이사장은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민간 기업에서 ICT 기반 디지털 혁신과 마케팅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제9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도시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전력 공급 문제 해결의 실질적인 해법이 마련됐다. 전력망을 새로 건설하는 도로 하부에 함께 설치하는 국내 첫 방식으로, 클러스터 조성의 핵심 걸림돌이던 전력 부족 문제를 풀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일반산업단지와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국가산업단지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력 확보가 미진했던 SK하이닉스 일반산단의 부족분 3GW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확정됐다. 경기도는 용인·이천을 잇는 지방도 318호선(신설·확장, 총연장 27.02km) 도로 하부 공간에 전력망을 함께 구축하는 방식으로 한국전력공사와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도로 용지 확보와 상부 포장을 맡고, 한전은 도로 하부에 전력망을 설치한다. 도로 건설과 전력망 설치를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방식은 송전탑 설치에 따른 주민 반발과 행정 지연을 피하면서도 전력 공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된다. 기존 송전탑 방식이나 기존 도로 지중화와 달리 ‘신설도로 지중화’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필요한 총 전력 설비 용량은 15GW다.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국가산단은 9GW 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장애인의 체육 참여는 복지가 아닌 권리로 인식돼야 한다”며 “장애인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사회와 연결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올해 ▲디지털 기반의 행정체계 개편 ▲북부지역 참여확대 ▲전문체육 지원 강화 ▲생활체육 저변 확대 ▲문화향유권 보장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조직·사업 전반의 구조 전환에 나선다. 우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산화 시스템을 도입한다. 보조금 정산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보탬e’를 전면 사용해 사업 집행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체육회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행정환경을 구축한다. 지리적 여건으로 체육 참여에서 소외됐던 북부지역에 대해서는 참여기회를 두 배 이상 확대한다. 지난해 3개 종목·325명이 참여했던 경기북부장애인체육대회는 올해 5개 종목·600여 명 규모로 운영되며, 향후 1천 명 규모로의 확대도 검토된다. 전문체육 분야에서는 우수선수와 지도자에 대한 지원체계를 개편했다. 기존 S~C등급 중 C등급은 폐지하고, B등급은 연 50만 원에서 80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봄철 탐방객 급증에 대비해 안양수목원이 3월부터 사전예약제로 전환된다. 예약 없이 현장 입장은 불가하다. 안양시는 식물자원 보호와 쾌적한 탐방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대학교와 함께 3월 1일부터 서울대 안양수목원 탐방 사전예약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예약은 서울대 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탐방일 기준 30일 전부터 전날 자정까지 가능하다. 신청 후 발급되는 QR코드를 저장해 정문 또는 후문에서 인식하면 입·출입할 수 있다. 탐방 당일 예약은 허용되지 않는다. 일일 입장 인원은 평일 1500명, 주말·공휴일 4000명으로 제한된다. 개인 예약은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가능하며, 10인 이상 단체는 연구·교육 목적의 유관기관에 한해 이메일로 별도 신청해야 한다. 예약제는 2월 28일까지 시범 운영 중으로, 이 기간에는 예약 입장과 현장 입장을 병행한다. 3월 1일부터는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없다. 시는 현장 안내와 현수막, SNS 홍보 등으로 혼선을 줄일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서울대와 협력해 예약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시민 불편은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유홍림 총장도 “수목원의 공공성과 보전 가치를 함께 높이겠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아파트 공동체 사업을 강화하고 주민 주도의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주민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마을만들기 주민 공모사업’을 올해 확대 시행하며 공동체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생활 속 갈등과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도록 돕기 위해 공모 유형과 선정 규모를 늘렸다. 올해는 전년 대비 13% 이상 확대해 총 91개 공동체를 선정한다. 공모는 모두 8개 유형이다. ▲아파트 단지 내 소모임 발굴과 이웃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아파트공동체 공감 활동’ ▲공동체 문화 조성과 자립 기반을 돕는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주민자치회와 협업해 공동 현안을 해결하는 ‘아파트공동체 자치구축’ ▲마을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거점공간 조성’이 포함된다. 또 ▲정산 부담을 최소화한 ‘가치로운 100’ ▲마을 문제 해결형 ‘마을공동체 르네상스’ ▲고립 해소를 위한 사회적 실험 ‘연결실험 프로젝트’ ▲대학과 마을이 협력하는 ‘우리동네 마을대학’도 추진한다. 지원금은 사업별로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1400만 원까지다. 신청은 2월 11~12일 진행하며, 26~27일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야간과 휴일 당직 시간대 민원 대응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당직 보이스봇을 도입한다. 안산시는 26일부터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말·공휴일 당직 시간에 AI 당직 보이스봇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보이스봇은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민원 내용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즉시 안내하거나 접수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음성-문자 변환(STT) 기술을 적용해 접수된 민원 내용을 문자로 기록함으로써 야간 당직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 누락을 예방하도록 했다. AI 자동 응대가 어렵거나 상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당직 근무자와 바로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안산시는 이번 보이스봇 도입이 AI 기반 행정서비스 확산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조치로, 시민들이 시간 제약 없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AI 당직 보이스봇 운영으로 시민 편의와 행정 효율이 함께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전반에 확대해 스마트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홍콩 현지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첨단기술 기업 7곳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의향서(LOI)를 확보하며 수원경제자유구역 조성에 탄력을 붙였다. 수원시는 21일 홍콩 리츠칼튼호텔에서 수원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홍콩 현지 핀테크·바이오·인공지능(AI) 분야 첨단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투자 환경과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설명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홍콩무역발전국 관계자와 홍콩 기업 25개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 시장의 인사말과 홍콩무역발전국 축사로 시작됐으며, 수원경제자유구역의 산업 비전과 글로벌 협력 전략이 공유됐다. 이어 수원시에 연구·개발(R&D)센터를 운영 중인 ㈜레이저발테크놀러지 경영진이 실제 투자 사례를 발표하며 수원의 기업 친화적 환경과 연구 인프라의 장점을 설명했다. 이 기업은 스마트폰 카메라용 레이저 젯 솔더링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레이저발테크놀러지를 비롯해 타이드트론 바이오, 케어시아 등 7개 홍콩계 기업이 약 2만5천㎡ 부지에 4800만 달러(약 705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수원시에 전달했다. 수원시는 해당 기업들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강원 강릉 양돈농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해 도내 역학농가를 긴급 점검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돼지고기 수급 안정을 위한 관리에도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강릉 발생농장을 방문한 차량이 출입한 도내 역학농장 6곳(이천 3곳·여주 2곳·양평 1곳)과 도축장 역학농가 388곳 등 총 394곳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역학농장 6곳에서 사육 중인 120두에 대해 가축방역관이 정밀 진단한 결과 전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도축장 역학농가는 발생농장에서 돼지를 출하한 도축장에 방문 차량이 들렀던 농가들로, 현재까지 실시한 임상검사에서도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도는 역학 관련 농가에 대해 마지막 차량 출입일로부터 19일간 이동을 제한하고, 이동 제한 기간 동안 주 1회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정밀검사를 거쳐 안전성이 확인된 농가는 설 명절 이전 도축장 출하를 허용할 방침이다. 출하 재개는 도축장 역학농가의 경우 1월 24일부터, 발생농장 역학농가는 1월 31일부터 가능하다. 다만 모든 농가는 출하 전 정밀검사를 반드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1월 중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되는 생활밀착형 거점시설 5곳을 착공·준공하며 원도심 활력 회복에 속도를 낸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달에 ▲부천 고강동 경제실험고리움집 ▲여주 홍문동 시민아올센터 ▲양주 산북동 샘내어울림센터가 착공하고, ▲양주 덕정동 경기꿈틀커뮤니티센터 ▲용인 신갈동 관곡마을 실버케어센터가 준공된다. 도시재생 거점시설은 도시재생사업 구역 안에서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커뮤니티 공간으로, 마을 활동과 지역경제, 복지·문화의 허브 역할을 맡는다. 부천 고강동 경제실험고리움집은 4층, 연면적 463㎡ 규모로 음식연구실과 강의실을 갖춘다. 여주 시민아올센터는 4층, 2941㎡ 규모로 다목적 스튜디오와 청년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양주 샘내어울림센터는 3층, 832㎡ 규모로 노인교실과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준공되는 양주 경기꿈틀커뮤니티센터는 8층, 1만13㎡ 규모의 대형 복합시설로 생활·문화·돌봄·창업·국민체육 기능을 아우른다. 용인 관곡마을 실버케어센터는 2층, 200㎡ 규모로 노인 건강교실 등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의 도시재생사업은 인구와 사업체 감소, 노후주택 증가로 쇠퇴한 원도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인공지능(AI)을 행정에 적용한 결과 복지사업 신청이 크게 늘고, 긴급 신고 대응 속도도 개선되는 등 생활밀착형 AI 서비스의 효과를 확인했다. 도는 21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AI 챌린지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열고 2025년 공공 AI 실증 성과와 2026년 확산 계획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도내 시군과 공공기관, AI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핵심 성과는 ▲부천시 ▲광주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 3개 과제다. 부천시는 ‘온마음 AI복지콜’로 취약계층에 복지 정보를 선제 안내해 전년 대비 복지 신청 건수가 평균 1천 건 이상 늘었고, 증가율은 29.7%에 달했다. 풍수해보험과 정부양곡 신청이 각각 1천 건 이상 늘었으며, AI 콜 연계 인지건강검사로 경도인지장애 고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해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했다. 광주시는 불법주정차 등 빈번한 민원에 생성형 AI 챗봇·콜봇을 도입해 접수부터 처리까지 자동화했다. 이로써 월 1500시간의 전화 응대 시간을 절감했고, 야간 당직에도 콜봇을 투입해 민원 대응 공백을 줄였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직원용 ‘AI 감사 검토’ 서비스를 개발해 감사 리스크 사전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