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20일(금) 「2024년 경기도 장애인체육 유공 시상식」에 참석하여, 경기도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경기도 장애인체육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하며, 그 저력을 보여주셨다”라며 “그리고 지난 8월 파리패럴림픽에서는 경기도 선수단이 전체 메달의 20%를 획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둬 체육웅도로서의 자존심을 지켜주셨다”라고 축사를 시작했다. 이어서 황대호 위원장은 2025년 경기도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황 위원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선수, 그 선수들을 길러내는 지도자,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지원하는 시군체육회, 그리고 가족분들까지 모두가 스포츠 정신의 증명이며, 영웅이다”라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우리 문화체육관광당은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관련 예산을 증액하여 영웅들의 앞길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안심사 소위원회는 ‘칸막이 없는 공개 예산심의’를 통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예산을 44억 7,000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0일 수원시 장안구 보훈재활체육센터 체육관에서 ‘2024 경기도 장애인체육 유공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격려하고, 한 해 동안 이룩한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상식에는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와 선수, 지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했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는 장애인 예술단 ‘가온 솔로이스츠’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4연패를 달성한 경기도 선수단의 우승기 봉납식과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올해 경기도지사 표창은 개인 51명과 단체 24곳에 수여됐다. 주요 수상자로는 ▲모범선수단상(오산시장애인체육회) ▲모범경기상(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 ▲진흥상(파주시장애인체육회) ▲최우수선수상(이상익, 육상) ▲신인선수상(김시우, 수영) ▲지도자상(이한근, 농구) 등이 선정됐다. 경기도 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하며 4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도 종합 2위를 기록하며 탁월한 성과를 보여줬다. 특히 제18회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 산업 종합육성 발전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산시의 미래 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이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6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이번 용역은 오산시의 특성과 잠재력을 반영한 산업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경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용역 내용은 지역 산업 구조 분석, 기업 유치 방안, 산업 인프라 확충, 혁신 클러스터 구축 등 다방면을 아우르며, 오산시의 미래 산업 정책을 이끌어갈 중요한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오산시 산업 데이터베이스(DB) 구축 ▲특화산업 발굴과 비전 및 전략 제시 ▲중점 육성 업종 발굴 및 중·장기 추진 전략 수립 ▲핵심 추진과제 실행계획 등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전략 수립은 오산시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휴 부지를 산업단지로 조성하고 도로 개선 및 교통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우수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시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 2025년도 본예산이 12월 17일 제298회 성남시의회 정례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번 본예산은 전년 대비 2896억 원 증가한 총 3조8298억 원 규모로 편성되었으며,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회생을 핵심 목표로 한다. 이번 예산은 지역사회가 어려운 경제 여건에 처한 상황에서 주민 복지와 주거환경 개선, 지역 경쟁력 강화를 우선순위로 두고 심사됐다. 성남시의회는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효율성과 실질적 효과를 고려한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은 “이번 예산안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한 성남시의 강한 의지가 담긴 결과”라며, “예산 집행의 신속성과 실효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부서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남시의회가 사업 추진 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의 2025년 예산은 명품 복지 실현, 주거환경 개선, 4차 산업 대비를 위한 경쟁력 강화 등 다방면에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예산의 조기 집행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문화원이 2025년 1월 1일 비봉산 팔각정에서 새해 첫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안성시민이 함께 희망을 나누고 새로운 한 해를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아롱개풍물단의 풍물놀이로 활기차게 시작된다. 이어 박석규 안성문화원장의 개식선언과 함께 타고식이 진행되며, 안성스마트합창단과 함께하는 합창 공연이 새해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합창곡은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리고 안성시민의 노래로 구성됐다. 덕담 시간에는 안성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등 지역 대표 인사들이 시민들에게 새해 덕담을 전하며, 시민들 또한 서로 덕담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해가 떠오르는 순간에는 참가자 모두가 함께 새해의 첫 해를 맞이하며 안성의 연호를 외치고 각자의 소망을 기원하는 메인행사가 열린다. 이후에는 전망대 포토존에서 새해 첫 일출과 함께 추억을 남기거나 대북을 치며 소원을 비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안성향교와 (재)안성충남향우회가 주최하는 떡국 나눔 행사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안성향교 인근에서 열려 따뜻한 온정을 나눌 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공약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한 결과, 종합 추진율 70.6%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시민과의 약속을 빈틈없이 이행하며, 부족한 사업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원특례시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제시한 90개 공약과 희망사업 중, 현재까지 완료된 사업은 42개로 지난해보다 29개가 추가로 완료됐다. 이로 인해 이행률은 46.7%로 상승했으며, 사업별 진척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추진율은 70.6%를 기록했다. 이 시장은 "완료된 사업뿐만 아니라 진행 중인 사업도 시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사업 평가보고회에서는 주요 성과와 과제가 명확히 드러났다. 성과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새빛펀드가 목표를 3배 초과 달성한 점이 꼽힌다. 또한, 새빛돌봄과 새빛민원실은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은 친환경 도시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반면, 일부 대규모 자본이 필요한 중장기 사업은 진척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역-장안구청 도시철도 건설과 수인분당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정연구원(원장 이소춘)이 2025년 1월 2일부터 8일까지 제1차 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연구원은 초대 원장 취임 이후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채용을 통해 총 7명의 연구직 및 일반직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 분야는 정책, 지방재정, 미래산업, 도시계획, 문화관광 등 연구직 5개 분야와 경영지원, 회계사무 등 일반직 분야로 나뉘며, 연구원 발전을 이끌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재들을 모집한다. 지원자는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채용 관련 세부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흥시정연구원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에 청사 조성을 완료하고, 2025년 2월 말 개원을 목표로 개원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연구원은 공정한 채용을 위해 전형별 심사위원회를 구성,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설립된 지방연구원 중 경기도 내 화성과 성남에 이어 세 번째로 출범하는 시흥시정연구원은 정책 개발과 도시 발전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소춘 원장은 “우수한 인재 확보가 연구원의 미래를 결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내년도 본예산 의결을 위해 26일 임시회 개최를 요구했다. 20일, 최승혁, 이관실, 황윤희 의원은 지방자치법 54조에 따라 안성시의회에 임시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이번 요청은 18일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보류된 2025년 안성시 본예산이 연내 의결되지 않을 경우, 준예산 체제라는 초유의 사태를 막기 위해 이루어졌다. 민주당 의원들은 “12월을 넘기면 시민들의 행정서비스가 제한되고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하루라도 빨리 본예산 합의와 의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준예산은 정해진 기한 내에 예산안이 의결되지 못할 경우 편성되는 임시예산으로, 필수적인 운영비용만 집행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시민 복지, 재난대응, 지역사업 등이 중단될 위험이 있어, 의회와 안성시의 긴밀한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최승혁 원내대표는 “안성시와 의회가 예산안 조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재난대응과 민생회복이라는 목표를 고려해 최대한 빠르게 의결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 지급을 확대한다. 민원실 근무자에게만 지급했던 휴대용 보호장비를 불법행위 단속과 현장 방문 상담 등을 하는 대민업무 수행 부서에도 제공한다. 녹음기능이 있는 공무원증 케이스 203대와 명찰형 웨어러블캠 72대를 12월 중에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 지난 4일부터 민원·복지 부서 내 모든 행정전화 통화 내용을 자동 녹음하고 있다. 자동녹음 적용 부서는 시청 혁신민원과·복지여성국 전체 부서, 각 구청 종합민원과 등이다. 민원·복지 부서에 전화가 오면 연결 전에 ‘통화 내용이 자동 녹음된다’는 음성 안내를 한 후 전화를 연결하고, 자동 녹음하는 방식이다. 정당한 사유 없이 20분 이상 민원 전화나 면담이 이어질 경우 효율적인 민원 상담과 직원 보호를 위해 이를 종료할 수 있는 제도도 도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겠다”며 “민원인과 공무원이 서로 배려하는 행정 서비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19일 효동초등학교(영통구 매탄로126번길 27)에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자유공간 ‘청개구리 연못’을 개관했다. 수원시 ‘청개구리 연못 사업’은 학교 내 유휴교실을 활용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활동하며 세대 간 소통·교육 나눔을 할 수 있는 거점형 교육·문화 복합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수원시는 청소년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청개구리 연못을 조성하고 있다. 효동초등학교 청개구리 연못은 연면적 487.62㎡로 공감 쉼터, 소모임실1·2, 밴드실 등을 갖췄다. 총 사업비 3억 7500만 원이 투입됐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운영·관리한다. 효동초등학교 청개구리 연못은 학교 교육 시간에는 교육과정 연계 활동실로, 방과 후에는 청소년들의 자유공간으로 운영된다. 학부모지원단 활동, 늘봄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 등도 제공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효동·효원초 학부모지원단, 학생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교육브랜드인 ‘청개구리 스펙’ BI(Brand Identity, 브랜드 정체성) 현판식도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와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마련한 이 공간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 민원실에 이름 모를 기부천사가 다녀가 감동을 전하고 있다. . 19일 오후 2시 30분경, 한 남성이 민원실 창구에 봉투를 건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는 말을 남기고 유유히 자리를 떠났다. 봉투 안에는 5만 원권 100장, 총 500만 원이 담겨 있었다. 민원실 직원은 “너무 짧은 순간이라 40~50대 남성이라는 것 외에 다른 단서는 없었다”고 전했다. 익명의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하며 올해 성금 기탁이 어려울 것이라 우려했는데, 이번 소식에 가슴이 뜨거워졌다”며 “천사는 하늘이 아닌 바로 우리 곁에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익명의 선행이 군포시에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며, 이웃 사랑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겨울 철새 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지난 10월 29일 강원도 동해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국내 첫 발생했다. 기온이 하강해 바이러스 생존기간이 길어지는 겨울철이 본격적으로 다가오며 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장항습지 철새도래지, 관내 주요 진출입로, 하천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겨울철은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발생이 잦은 시기”라며 “예찰·관제·방역 통합관리에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방역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공수의사를 통한 예방접종, 검진과 강력한 방역조치로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을 차단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류인플루엔자, 빅데이터 활용 역학조사·집중 소독으로 효율적 방역 지난 10월 국내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며 위기 경보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됐다. 고양시도 지난 11월 19일 창릉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됨에 따라 반경 10km 내 위치한 가금농장 150호에 이동제한을 명령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