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6일 원곡고등학교에서 주민들과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진행하며 교육 혁신과 미래세대 육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곡동 주민, 교육 관계자, 원곡동 여성배구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며 “안산시의 성장 동력은 건강한 교육과 미래세대 양성”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원곡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됐고, 고려대 영재교육센터도 3월 개원 예정이다”며 “대부도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경기안산국제학교를 건립해 교육 때문에 안산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후에는 원곡동 여성배구단 창단식에 참석해 시구를 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교육과 스포츠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중 발령 대기자를 대상으로 ‘경기교사인턴제’를 처음 시행한다. 신규 교원의 학교 적응과 교직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5일 초등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공고문을 통해 경기교사인턴제 모집을 안내했다. 참여 가능 인원은 총 90명이다. 신청 기간은 10일부터 14일까지다. 선발 기준은 교원 경력 6개월 미만인 자 중 저경력자를 우선 선발한다. 인턴 교사는 수석교사가 있는 학교에 배치돼 수업 역량, 민원 대응, 공동체 소통 능력을 키우게 된다. 또한, 공무원보수규정 적용으로 급여를 받고, 정원 외 기간제교사로 채용돼 교직 경력을 인정받는다.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경기교사인턴제는 신규교사가 실무 역량을 사전에 익힐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운영을 확대해 교직 적응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6일과 7일 연이은 강설에 대응해 밤샘 제설작업을 펼쳤다.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무원 1600명을 투입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6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시는 제설장비 215대, 제설 인력 312명을 동원해 남한산성로, 순암로, 하오개로 등 취약지역을 집중 정비했다. 퇴근 시간대 사고 예방을 위해 버스 승강장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눈을 치웠으며, 7일 새벽 4시 30분부터는 출근길 교통정체 방지를 위한 주요 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틀간 성남시 전역에 살포된 제설제는 1220톤에 달한다. 시는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도로과, 건설과 등 관련 부서와 협력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강설과 한파 속에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며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제설작업과 모니터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6일 오후 기습적인 폭설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즉각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대대적인 제설작업에 나섰다. 16시경 5cm의 눈이 한 시간 만에 쏟아지며 퇴근길 교통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는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총력 대응에 돌입했다. 사전 대비로 도로 전 구간에 제설제를 살포했고, 눈이 내리자마자 간선도로와 결빙 취약구간을 우선 정비했다. 이후 직원 절반을 투입해 보도, 육교, 골목길까지 전방위 제설작업을 실시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시는 추가 강설과 결빙에 대비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및 재난지원금 지급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겨울철 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선양시를 공식 방문해 산업 협력 및 교류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방문은 선양시의 공식 초청에 의해 이뤄졌다. 성남시의 글로벌 산업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성남시 대표단은 첫날 선양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후 훈난과학기술신도시 전시관을 방문해 첨단 제조업 및 혁신 기술이 결합된 산업 환경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성남산업진흥원과 선양첨단기술산업개발구 간의 전략적 협력 각서(MOU) 체결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기업 간 네트워크 및 투자 유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상진 시장은 선양 주재 대한민국 총영사관도 방문하여 양국 간 경제 및 문화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선양에 본사를 둔 글로벌 로봇 전문 기업 시아순(SIASUN)을 방문해 첨단 로봇 기술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선양시는 1998년 성남시와 자매도시를 결연한 이후 경제,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신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성남시와 선양시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고, 실질적인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올해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3388대를 보급하고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이번 사업은 1월 20일부터 보조금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다양한 지원 혜택을 통해 시민들의 친환경차 구매를 촉진할 계획이다. 올해 용인시는 수소 승용차 186대, 고상 버스 2대 등 총 188대를 보급한다. 수소 승용차는 대당 325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전기차는 승용차 3000대, 화물차 200대를 상반기 중에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차 승용차에는 최대 861만원, 화물차에는 최대 2286만원이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생애 최초로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다자녀 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추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경유 화물차를 폐차하고 전기 화물차로 교체하는 경우에는 5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차 구매자는 개별소비세 감면(전기차 300만원, 수소차 400만원), 취득세 감면, 공영주차장 요금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4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2025년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36개월 이하 영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생에게 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형 도서를 지원한다. 아이들의 첫 독서 경험을 돕기 위한 이번 사업은 책을 가까이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시작됐다. 광명시는 2월부터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 관내 거주하는 36개월 이하 영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생에게 맞춤형 도서 꾸러미를 제공한다. 지원되는 도서는 사서와 그림책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꼼꼼히 고른 책들로, 연령대에 맞는 책 2권과 부모를 위한 가이드북도 함께 제공된다. 36개월 이하 영유아에게는 언어 발달을 돕는 그림책이, 초등학교 1학년에게는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포함된 책이 제공된다. 2010년부터 시작된 광명시의 북스타트 사업으로, 독서 문화를 조기에 확산시키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중요한 독서 습관을 심어주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책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정서를 키우는 중요한 도구”라며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책 꾸러미는 하안, 광명, 철산 등 6개 도서관에서 신청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실시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에서, 검사 대상 105건의 농산물 모두 잔류농약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 6일부터 24일까지 화성, 용인, 의정부, 안산 등 10개 시의 로컬푸드 직매장과 소형 및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105건을 수거해 검사했다. 검사 대상은 국산 86건, 수입 10건, 유기농 2건, 무농약 인증 7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오곡밥 재료’, ‘나물류’, ‘부럼’ 등 3가지 주요 품목이 포함됐다. 총 475종의 농약 성분이 분석된 결과, 검사한 농산물 전량이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완벽히 충족하며 안전성이 입증됐다. 연구원은 “향후에도 시기별, 테마별로 철저한 농약 잔류 검사와 투명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검사를 통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안전한 농산물을 도민들에게 제공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농산물의 안전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와 만나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에 대한 대응과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예고된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와 관련해 서로 의견을 나누며, 향후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미국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25% 고율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세운 뒤, 이를 유예하기로 결정했지만 여전히 국제 무역에 미칠 영향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기차 및 배터리 업종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들에는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이에 경기도는 캐나다와 함께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만남은 40분을 훌쩍 넘겨 2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와 산업의 상생 방안뿐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과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와 캐나다의 관계가 매우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휘니 대사는 "캐나다는 경기도와의 협력에 적극적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화의 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캐나다는 꾸준히 협력을 강화해왔다. 특히 캐나다 브리티시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첨단산업 협력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6일 사미 알사드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대사와 면담을 진행하며, 양국 간 게임산업을 포함한 AI, ICT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 중심으로 게임 및 문화콘텐츠 산업이 발달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사우디와 상호 이익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우디 대사는 성남시의 게임산업을 사우디 문화에 접목하는 방안을 논의할 의사를 표명했다. 이번 만남은 양국 간 지속적인 협력 모델 개발의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6일 오후 의회 로비에서 ‘움직이는 미술관’ 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이용운, 유재호 의원과 전시 작가 9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 ESG 메세나와 협약을 통해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수준 높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해 1월 화성 ESG 메세나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의회 청사 로비에서 ‘움직이는 미술관’ 전시를 지속 운영 중이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방문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5일 비공개 회의를 열고 이영경 의원의 징계 여부를 심사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요구한 ‘제명’은 국민의힘 반대로 무산됐다.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지난해 10월 23일, 이영경 의원 자녀의 학교폭력 사건으로 성남시의회의 신뢰가 추락했다며 징계요구서를 제출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공개회의에서 사과’를 권고했지만, 민주당은 ‘제명’을 당론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윤리특위는 국민의힘의 반대로 징계 불필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반발한 민주당 소속 위원들은 정회 후 회의장에 복귀하지 않았다. 민주당협의회는 “이 의원의 자녀 학폭 논란으로 성남시의회 위상이 실추됐음에도 국민의힘이 감싸기에 급급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윤리특위는 국민의힘 6명, 민주당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명’ 의결에는 8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과반 찬성으로 가능한 징계 처분도 국민의힘의 반대로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