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월곶과 배곧을 연결하는 보도교 설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7일 시흥시 공무원과 시의회 관계자들이 춘천시를 방문해 보행교 설치 사례를 점검하고 사업의 규모와 형식을 검토했다. 이번 사업은 두 지역 간 보행환경 개선과 교통 편의성 증대, 그리고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답사팀은 지난해 개통된 춘천의 ‘춘천사이로248’을 방문해 보행교 경관 디자인과 실효성 있는 설계 방안을 논의했다. 시흥시는 월곶~배곧 보도교의 설계를 지역 특성에 맞춰 추진하고, 올해 상반기 중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마친 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통해 17억7635만 원을 모금, 목표액인 13억 원을 훨씬 초과 달성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촉진하기 위해 10주간 집중 모금 활동을 펼쳤다. 445명의 개인 기부자와 236개 기업, 109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개인 기부자로서 267만4400원을 기부, 2022년부터 총 686만9600원을 기부했다. 모금액은 성금 12억9892만 원과 성품 4억7743만 원으로 나뉘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전달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기부 키오스크 도입으로 개인 기부가 활성화되었고, ‘샤이 기부자’들의 감동적인 사연도 이어졌다. 한 기부자는 1000만 원을 기탁하고 저소득층 학생 2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부부는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을 요청하며 성금을 기탁했다. 용인시는 이번 캠페인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9일, ‘2025년 나도 가수다’ 본선 오디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오디션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의 ‘바람골 카페 孝 & 청춘 孝 콘서트’에서 활동할 가수를 선발하기 위해 열렸다.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20명이 참여, 개성 넘치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감동했다"며, "이 무대가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본선 참가자들은 대부분 70대임에도 불구하고 청년 못지않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500여 명의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최종 선발된 12명의 가수들은 5월부터 처인노인복지관 바람골 카페에서 정기적으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일, 양지면 경남아너스빌디센트 아파트의 부실시공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사용검사를 승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 이상일 시장은 17일 현장을 네 번째로 방문해 하자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공사인 경남기업이 철저한 하자 보수와 보상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승인 절차를 지연시킬 방침이다. 이 시장은 “하자 보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시의 사용검사 승인은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서, 경남기업이 더 성의 있는 태도를 취하고 하자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입주예정자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시공사는 이제 말이 아닌 행동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 품질점검 결과도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고 전한 이상일 시장은, 12일 경기도 품질점검을 통해 하자 유무를 확인한 후, 입주예정자들과 시공사 측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품질점검은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현장을 방문해 하자 여부를 점검하는 제도로, 이 시장은 "품질점검이 끝났다고 해서 자동으로 사용검사가 승인되는 것은 아니며, 시공사의 하자 보수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성남시청 빙상팀을 격려하기 위해 중국 하얼빈을 방문했다. 신 시장은 8일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성남시청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성남시청 빙상팀은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길리와 최민정은 혼성 2000m 계주 결승전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하고, 김길리는 여자 1500m에서 추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최민정은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김길리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레이스가 계속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쳐 자랑스러운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최고의 기량으로 대한민국을 빛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 시장은 9일까지 하얼빈에 머물며 성남시청 빙상팀을 계속해서 응원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7일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로부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행사는 화성 100만 특례시 출범을 맞아 그동안 기업 활동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현대차에서 감사의 뜻을 전달한 자리였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양희원 현대자동차 R&D 본부장, 권오성 연구개발지원 사업부장 등 주요 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현대자동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대차 남양연구소가 세계적인 자동차 연구개발 메카로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 기업 친화적인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 예산을 확대하는 등 기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7일, 이병진 국회의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함께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현장점검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 개장한 신국제여객터미널이 여객부두 폭 협소, 컨테이너야드 면적 부족 등 문제로 정상 운영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새로 건립된 국제여객터미널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아 지역 사회에 큰 우려를 낳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빠른 대응을 요청했다. 이어 "평택시는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정상화 작업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2001년 구 국제여객터미널을 건립해 CIQ 기관을 유치하고, 카페리와 컨테이너 항로 활성화로 평택항 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인 이준배 의원은 2025년 첫 대표 연설에서, 민생 안정과 성남시 미래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2024년은 정치·경제·사회적으로 격변의 한 해였다"며, "민생 경제 위기와 정치적 혼란 속에서 정치는 국민을 위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계엄 선포 사태를 비판하며, 대통령의 권력 남용과 민심을 거스른 결과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심을 거스른 지도자는 결국 국민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전했다. 성남시의 상황에 대해서도 신상진 시장의 부적절한 행보를 지적하며,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책임지는 시장이 정치적 이익을 위해 갈등을 조장하는 것이 합당한가?"라고 묻고, 시장의 책임 있는 행정을 촉구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야탑동 화재 사고와 폭설 피해 대응, 정자교 붕괴 사고에 대해 철저한 예방과 점검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성남사랑상품권 확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소상공인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경제 위기 속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는 2025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성남시 체육진흥재단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성남시 체육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전문적인 조직을 설립할 필요성이 크다고 역설했다. 정 대표는 성남시가 현재 변화와 재도약의 시점에 서 있으며, 원도심 개발과 노후된 도시 기반시설 문제 등 시급한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보다 효과적인 실행조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정 대표는 "체육진흥재단 설립은 성남시 체육 정책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체육 시설 관리 부재와 낡은 체육시설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려면 행정기구로서 재단 설립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37명의 체육진흥과 직원으로는 행정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체육 행정의 체계적인 설계와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체육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 대표는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예산 심의 과정에서 깊은 우려와 반대가 있었던 사업 집행은 더욱 심도 있는 계획과 실행을 통해 추진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남시의 예산 중 공무원 인건비 비율이 유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는 7일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에도 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복리 증진을 위해 시정의 주요 시책사업에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의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1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주요 업무계획 청취와 43건의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 의장은 “주요 시책이 내실 있게 수립되었는지, 문제점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시민의 복리 증진과 시정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시 집행부에 대안을 제시하고, 시정을 선도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견제와 균형을 이루며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상생의 정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성남시 판교창업존에 위치한 AI 스타트업 ‘브레인벤쳐스’를 방문했다. 브레인벤쳐스는 주 30시간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주 6시간 근무와 화요일과 금요일은 재택근무를 도입한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 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근로시간 단축이 생산성과 직원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브레인벤쳐스는 2020년 설립 이후 꾸준한 매출 상승을 기록하며, 주 30시간 근무와 유연근무제를 통해 높은 직원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김원회 대표는 “업무의 핵심은 ‘코어타임’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근무시간을 줄여도 생산성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말했다. 직원들은 퇴직율이 낮고, 제도의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지사는 “과거에는 근로시간을 길게 해서 생산성을 높이는 시대였지만, 이제는 노동의 질이 중요해졌다”며 “경기도는 주 4.5일제와 유연근무제를 통해 일과 삶의 양립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는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주 4.5일제 도입을 지난해 하반기 중점과제로 발표했으다. 2025년부터 50여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7일, 화성시민캠퍼스에서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배정수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은 이해원, 노지영, 윤경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법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더욱 청렴하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육 계획을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의원들의 윤리 강령 증진과 부패 방지를 위해 청렴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