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가 25일 오전 발생한 세종-포천 고속도로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과 피해자 가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고는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일원에서 교각 위 상판이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현재까지 사망 4명(한국인 2명, 중국인 2명), 중상 5명, 경상 1명 등 총 1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발생 직후 안성시는 소방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가용 가능한 인력과 소방차량, 구급차, 펌프차 등 장비를 총동원해 현장에 급파했다. 동시에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안성보건소 신속대응반을 사고 현장에 파견했으며, 사고현장 내 통합본부를 설치해 긴급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안성시는 피해자 신원 확인과 부상자들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각 병원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가족들을 위한 대기실도 마련했다. 또한, 사고 원인 규명과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유족 장례와 피해자 보상 및 보험 문제는 시공사 측이 전담하기로 했다. 안성시는 유족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이 신속하게 진행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고는 25일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에서 교량 상판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10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근로자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소중한 생명을 잃은 근로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신속한 피해 수습을 촉구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가장 시급한 것은 사고 피해 수습”이라며 “시설물 2차 붕괴 위험에 대비해 사고 현장 주변 통제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고 수습을 당부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경기도와 중앙정부가 협력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서울을 잇는 ‘5101번 광역버스’ 개통으로 남양권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25일 화성 남양읍 현대기아연구소 후문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이계철·오문섭 의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신설된 5101번 광역버스는 화성특례시 남양읍 현대연구소에서 출발해 화성 서부서, 남양뉴타운, 양노리, 서울 사당역을 거쳐 서울역까지 직행하는 좌석버스로 운행된다. 총 10대의 버스가 하루 40회 운행되며, 배차 간격은 30~40분이다. 개통일은 3월 1일로, 남양권역 주민들은 서울역까지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개통식 축사에서 “5101번 광역버스 개통은 시민들의 출퇴근 길을 편안하게 하고, 서울과 주변 도시들의 시민들이 화성을 손쉽게 찾게 하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화성 남양권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승식 순으로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오문섭 의원, 정명근 시장 등 참석자들은 개통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한 ‘안양춤축제’가 5년 연속으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문화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안양춤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지역 특색을 살린 춤의 향연으로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안양시는 25일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문화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올해 1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의 독창성, 발전성, 운영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지역 축제 콘텐츠 산업에 기여한 축제를 선정해 시상한다. 안양춤축제는 2021년 코로나19 시기에 온라인 ‘우선멈‘춤’ 프로젝트로 시작해 2022년 오프라인 축제로 전환, 2023년부터 ‘안양춤축제’로 명칭을 바꿔 안양시 대표 축제로 발돋움했다. 안양춤축제는 춤 경연대회, 랜덤플레이 댄스, 댄스버스킹(거리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해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 축제에는 약 13만8천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안양춤축제는 시민들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유한호)가 2025년 신속한 민원 처리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위해 ‘만문현답(만안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을 본격 가동한다. 집단 또는 긴급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민원해결 TF팀을 구성했다. 만안구는 도로·교통·녹지 등 주요 민원 부서 팀장들로 구성된 TF팀을 매월 1회 이상 현장 점검에 나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 처리 및 적극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분기별 1회씩 지역구별 현안 지역을 시·도의원과 함께 합동으로 방문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만문현답’의 첫걸음으로 2025년 신년인사회에서 접수된 관내 14개 동 지역주민들의 건의 사항 중 현장 방문이 필요한 16곳을 선별했다. 25일에는 안양1동 등 8곳에서 1차 ‘만문현답’을 진행했다. 1차 방문 지역에서는 ▲안양역 3번 출구 횡단보도 정비 및 안전 휀스 설치 ▲안양소방서 앞 불법주정차 및 보도 정비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인근 철도부지 담장 끈끈이·잡초 제거 등을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2차 ‘만문현답’은 오는 3월 4일 안양6동 등 나머지 8곳을 대상으로 진행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시는 25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2024년 말 기준 미분양 세대 수가 4071세대에 이르며, 미분양 물량 대부분이 화양지구와 브레인시티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반면, 고덕지구는 미분양 물량이 없는 상태다. 화양지구는 선금 지급 문제로 인해 기반시설 공사가 중단됐다. 시공사와 조합 간의 갈등으로 발생한 문제로 조합은 이달 말까지 브리지 자금을 확보해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다. 현재 1차 심사는 완료됐다. 이번 주에 2차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화양지구 공사 중단이 미분양 해소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조합과 시공사 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입주 지연 방지를 위해 입주 지원 대책을 마련 중이다. 2025년 8월부터 화양지구에서는 4개 단지가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입주 차질이 없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2025년 평택시는 총 5171세대를 신규 공급할 계획이다. 주요 공급 지역은 브레인시티(4223세대)와 고덕국제화계획지구(948세대)다. 브레인시티와 고덕지구는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미분양 위험이 낮고, 신규 아파트 선호 경향에 따라 빠른 소진이 예상된다. 평택시는 이를 통해 주택 시장 안정화와 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권선지구에 학교복합시설 ‘권선배움마루’가 25일 개관하며 교육과 커뮤니티 공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권선배움마루는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6716.42㎡)로 수영장, 체육관, 시청각실, 컴퓨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이곳은 수업 시간에는 학생들이, 그 외 시간에는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어 교육과 커뮤니티 공간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권선배움마루는 미래형 통합학교인 규장초·중학교와 함께 조성된 수원시 최초의 학교복합시설로, HDC현대산업개발㈜가 건립해 수원시에 기부채납했다. 이 시설은 학생과 주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개방형 공간으로 설계돼 교육과 지역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수탁 운영을 맡아 청소년 및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염태영(수원무)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권선지구의 숙원이었던 수원 최초의 학교복합시설이 완성됐다”며 “학생과 주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여성리더회가 25일 행궁동 어울림센터 공용주방에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젓갈 포장 행사’를 열고, 판매 수익금을 전액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수민 수원시여성리더회장, 이지영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낙지, 명란젓 등 4종의 젓갈을 소포장했다. 행사에서 판매된 젓갈 수익금은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된다.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해 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수민 총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여성리더회는 2004년 출범 이후 한부모가정 지원, 저소득 중고등학생 장학금 후원, 복지관 중식봉사, 소외계층 김장봉사, 헌혈 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젓갈 포장 행사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회원들이 직접 젓갈을 포장하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청년들의 취·창업과 자기 계발을 돕기 위해 광명도서관 3층 인문자연과학실에 ‘파란(破卵) 청년 서가’를 개설했다. 서가는 취업, 창업, 직업 탐색, 자기 계발, 심리학 등 청년 맞춤형 도서와 간행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파란 청년 서가’는 취업, 창업, 직업, 자기 계발, 쉼표, 메이커스페이스 등 6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청년들은 취업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및 면접 관련 도서, 창업 관련 도서, 직업 세계를 탐색할 수 있는 개론서, 자기 계발서 등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심리학 도서도 함께 비치돼 청년들의 마음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광명도서관 5층에 위치한 메이커스페이스와 연계해 3D 프린터, AI(인공지능), 레이저커터기 등 첨단 기술·장비 관련 도서도 마련됐다. 청년들은 이론을 서가에서 학습한 뒤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실습해볼 수 있어 이론과 실습을 연계한 학습이 가능하다. ‘파란 청년 서가’에는 최신 취업 경향을 알려주는 잡지와 청년 대상 정책 정보를 소개하는 게시판도 마련돼 있어 유용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청년들은 변화하는 취업 시장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기회를 찾아 도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종이 대신 태블릿PC를 이용한 전자파일을 전면 도입하며 시 예산 절감과 친환경 의정활동에 나선다. 제240회 임시회가 열리는 오는 3월 18일부터 전자파일 활용이 본격 적용된다. 이번 전자파일 도입으로 기존에 제본도서 4부로 제공되던 자료를 제본도서 1부(소관 상임위 1부)와 태블릿PC를 통한 전자파일 3부(소관 상임위 외 3부)로 변경한다. 이를 통해 연간 9758만8000원, 즉 66%의 예산을 절감하고, 연간 A4 257박스 분량에 해당하는 종이 사용량을 70%까지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전자파일 활용을 통해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의정을 실현하고자 한다. 이번 조치는 화성특례시와 의회 간 도서류 제공 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전자파일 도입은 스마트 의회로 전환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예산 절감과 환경 보호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 18일 제239회 임시회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2월 26일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날 제2차 본회의에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25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화성시청 빙상부 선수단의 봉납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화성시청 빙상부는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화성시의 명예를 빛냈다. 이날 봉납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박종선 체육회장, 박승배 화성시빙상협회 회장,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했다. 봉납식에서는 메달 봉납과 함께 총 1억 원의 포상금이 전달됐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사인이 새겨진 기념 헬멧 증정식도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화성시청 소속 빙상부 선수들은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쇼트트랙 장성우 선수는 혼성계주 2000m와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랐고, 1500m와 500m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민지 선수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실력을 발휘했다. 또한, 김태성과 노도희 선수는 혼성계주 2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화성시의 명예를 높였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성과는 화성시청 빙상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화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 건설 현장에서 교량 연결작업 중 상판이 붕괴되면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10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신속한 인명구조와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를 촉구하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전자영 수석대변인은 25일 논평을 통해 “안타까운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노동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경기도와 정부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다시는 이 같은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고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 교량 연결작업 중 상판이 붕괴되면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작업 중이던 노동자 10명이 있었으며, 이 중 일부는 현장에서 숨지고 나머지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고가 인재인지, 구조적 결함에 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