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2025 안산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해 관광객들이 안산을 기억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기념품을 발굴·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전국의 개인이나 사업체가 참여할 수 있다. ▲안산의 지역특성 및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기념품 ▲공예품·공산품·캐릭터 상품 등 대량 생산이 가능한 완제품 ▲안산문화재단의 ‘홍이와 먹이’ 캐릭터를 응용한 캐릭터 상품 등을 접수받는다. 단, ‘홍이와 먹이’ 캐릭터 상품은 개인이나 업체가 이익을 위해 판매할 수 없다. 참가자는 개인 또는 업체당 최대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작품 규격은 가로×세로×높이 합이 90cm 이내여야 한다. 접수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안산시청 관광과(단원구 화랑로 260)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6월 30일경 최종 선정된다. ▲대상 1점(400만 원) ▲금상 2팀(각 100만 원) ▲은상 8팀(각 50만 원) 등 총 11점에 상금 1,000만 원이 지급된다. 선정된 작품은 안산시 대부관광안내소에 전시되어 관광 홍보 기념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자 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대부동을 인구 5만 이상의 자족 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대부동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 민간 개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통해 대부동을 지속 가능한 발전 도시로 만들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종합발전계획은 2023년 5월부터 비법정 용역을 통해 진행됐다. 오는 2030년까지 대부동 전역 71.15㎢(대송단지 25.15㎢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구 유입 및 정착을 위한 주거 및 광역교통 계획, 민간 개발 활성화 방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대송단지의 전략적 토지 이용 방안, 난개발 방지를 위한 성장관리계획 등이 포함됐다. 특히, 시는 대부동 전체 면적의 약 21%에 해당하는 9.71㎢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설정해 도로, 교통망, 상하수도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 인구 유입을 촉진할 방침이다. 또한, 대송단지는 지역 특성을 살린 전략적 토지 이용 방안을 마련해 개발할 예정이다. 이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과 연계해 관광객 유입과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동은 천혜의 생태·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한 지역으로, 자족 기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예술창작공간 ‘해움’과 ‘새들’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성장과 시민들의 예술 향유를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3월부터는 3기 입주작가 13명이 입주해 멀티미디어, 다원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움’은 일산호수공원 내 고양600년기념전시관을 리모델링해 만든 예술창작공간으로, 시각예술 중심의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새들’은 신평군막사를 개조해 만든 공간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예술 프로젝트와 지역민과의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는 ‘해움’과 ‘새들’을 통해 지난 2022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총 20여 명의 입주작가를 배출했다. 입주작가들은 호수예술축제, 대한민국 독서대전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전시를 통해 작품 세계를 선보였다.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와 협업을 통해 예술 저변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해움’은 연평균 15회 기획 전시를 열어 시각예술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시민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한 계절 동안 작가와 함께 호흡하며 진행되는 장기 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제20회 시흥갯골축제’를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 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20회 시흥갯골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5일 시청 다슬방에서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축제, 문화예술, 교육,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 대표 13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는 연말까지 축제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며, 축제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위촉식과 함께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제20회 시흥갯골축제의 일정과 기본 방향성을 논의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재환 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시흥갯골축제가 시흥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시흥갯골축제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특히 20주년을 기념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을 오는 5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총 6회에 걸쳐 공연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하츄핑’은 주인공 로미가 소울메이트 하츄핑을 찾기 위해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영화 개봉 당시 123만 관객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뮤지컬은 영화의 스토리와 캐릭터, OST에 마술사 겸 연출가 이은결의 연출이 더해져 한층 환상적인 무대로 재탄생했다. 특히 이은결 연출의 마술적 효과와 퍼펫(인형 오브제극), 홀로그램을 활용한 무대 연출이 특징이다. 기존 애니메이션의 판타지적 요소가 더욱 생동감 있게 표현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무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뮤지컬은 어린이 관객뿐만 아니라 성인 관객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완성도 높은 연출과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로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연 후에는 배우들과 캐릭터들이 관객석에서 직접 인사를 나누는 커튼콜 이벤트가 마련되어 어린이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1층 7만 원, 2층 6만 원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마북동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502번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해 3월 4일부터 정식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개통된 502번 마을버스는 마북동 현대연수원을 출발해 마북동 행정복지센터와 연원마을을 거쳐 구성역까지 왕복 운행한다. 이번 노선 신설로 마북동 주민들은 구성역까지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특히 GTX-A 노선 개통으로 예상되는 이동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북동 지역은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이용을 위한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주민들이 긴 배차 간격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용인특례시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북동과 구성역을 연결하는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12월 19일 지역 내 11개 버스운수업체 대표들과 ‘용인시 노선버스 운행개선 이행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는 운수종사자 양성사업과 처우개선 사업을 통해 기존 버스의 배차 간격을 단축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502번 마을버스 신설은 마북동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산업 성장에 따라 시 전역에 약 6만 세대에 달하는 공동주택 공급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단기 1만7484세대와 중장기 4만1907세대 등 총 5만9391세대에 달한다.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중심도시로 부상하면서 인구가 150만 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른 주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주택 공급 계획을 수립했다. 단기적으로는 민간 부문에서 도시개발사업지구와 지구단위계획지구를 중심으로 1만7484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는 역북2지구 912세대, 송전3지구 1284세대, 남사아곡지구 600세대 등 총 4466세대가 계획됐다. 지구단위계획지구에서는 은화삼지구 3724세대, 삼가2지구 1950세대 등 1만2158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이동공공주택지구 1만6000세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1826세대, 플랫폼시티 1만105세대 등 총 2만7931세대가 계획되고 있다. 이동공공주택지구는 처인구 이동읍 일대 69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국토교통부의 지구 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연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965억 원을 증액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이 오는 3월 13일부터 열리는 성남시의회 제301회 임시회를 통과하면 성남시의 총예산은 기존 3조8297억 원에서 3조9262억 원으로 2.5% 증가한다. 이번 추경 예산안에는 보훈명예수당 인상과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 확대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다.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보훈명예수당을 13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하며, 기존 65세 이상 지급 연령 제한도 폐지된다. 수당 지급 대상자는 기존 7450명에서 8990명으로 늘어난다. 또한 설과 추석 명절에 지급하는 보훈가족 위문수당(5만 원) 대상자도 1540명 증가한다. 또한,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3,300명에게는 월 3만 원의 신규 수당이 신설돼 지급될 예정이다.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확대된다. 현재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만 지원되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7월부터는 65세 이상 전체 시민으로 확대한다. 총 74억 원이 배정됐다. 약 8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당 율동공원 캠핑장 운영비 9억 원, 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대형생활폐기물 재활용률 100% 달성을 목표로 폐합성수지까지 재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전제품, 가구, 침구, 자전거 등 대형생활폐기물의 잔재물로 남는 폐합성수지를 시멘트 소성로 연료와 친환경 시멘트 원료로 재활용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폐합성수지는 소각되거나 매립되며, 이 과정에서 환경 오염 및 온실가스 배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광명시는 폐합성수지를 재활용해 자원 순환 경제를 강화하고, 지난해 77%였던 대형생활폐기물 재활용률을 100%에 가깝게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폐합성수지를 시멘트 소성로 연료와 친환경 시멘트 원료로 활용하면 폐기물 처리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소각 시 톤당 22만7000원의 비용이 들지만, 재활용 시 톤당 15만3000원으로 비용이 약 32.6% 절감된다. 시는 올해 약 1710톤의 폐합성수지를 재활용해 약 1억2681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폐합성수지를 시멘트 소성로 연료로 사용할 경우 화석연료 대체 효과로 인해 온실가스 배출량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폐합성수지 1710톤을 소각할 경우 4617톤의 온실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 도착해 경기미래교육 알리기와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임 교육감은 첫 일정으로 하버드대학교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한인학생회와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그는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성과 한미 초·중등 교육 및 대학입시 제도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현지 학생들과 소통한다. 26일(현지시간)에는 하버드대학교 교육대학원 페르난도 레이머스 교수와 간담회를 진행한 후, 하버드대학교에서 ‘한국의(경기도) 교육개혁: 학생 맞춤형 교육과 인공지능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특강에서는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로 구성된 경기 공교육 플랫폼과 대입제도 개편 필요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눌 예정아다. 강연 후에는 하버드대학교가 주최한 초대 연회에 참석해 교육 관계자들과 교류를 이어간다. 27일(현지시간)에는 벨몬트 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교장 및 벨몬트 교육감 질 가이저(Jill Geiser)와 만나 교육 현안을 논의한다. 임 교육감은 이번 방문 일정을 통해 경기미래교육을 국제 무대에 소개하고, 한미 교육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한 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25일 남양읍 장덕리 현대기아연구소 후문 앞에서 광역버스 5101번 개통식을 열었다. 이 노선은 남양읍에서 서울역까지 환승 없이 직행하는 첫 번째 광역버스로,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출퇴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됐다. 5101번 광역버스는 현대기아연구소에서 출발해 화성서부경찰서, 남양뉴타운, 사당역, 이촌역, 신용산역을 경유한 후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 도착한다. 45인승 CNG 버스 10대가 투입된다. 하루 40회 운행하고 평일 기준 30~4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편도 거리는 약 60km이며, 배차 간격과 운행 횟수는 교통 상황과 이용객 수요에 따라 조정될 계획이다. 개통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현대기아연구소 임직원 등 50명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인구 104만 명의 화성특례시가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출퇴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신규 노선 개통이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개통으로 남양읍에서 서울역(강북) 방면으로의 직행 교통편이 처음 마련됨에 따라 시민들의 통근·통학 시간이 단축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월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전체 대의원 61명 중 40명과 감사 1명이 참석했다. 남윤구 부회장이 의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제8기 임원 선임안과 2024년 세입·세출결산 및 사업결과안 등 두 가지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제8기 임원 선임안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새로운 임원 구성을 위한 안건으로, 대의원들의 심의를 거쳐 원안대로 가결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제8기 임원을 선임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2024년 세입·세출결산 및 사업결과안은 2024년도 한 해 동안의 예산 집행 결과와 각종 사업의 성과를 보고하고 검토하는 안건이었다. 감사의 결산 감사보고를 통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사업 결과의 타당성이 확인되었으며, 이에 따라 해당 안건 역시 원안대로 가결됐다. 남윤구 부회장은 의장으로서 이번 총회를 통해 경기도 장애인 체육 관계자들이 하나가 되어 협력하고 단결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올 한 해 동안도 모두가 한뜻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