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이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3월 15일 오후 4시 평촌아트홀에서 ‘2025 데이 데이 콘서트Ⅰ유다빈밴드X범진’을 개최한다. ‘데이 데이 콘서트’는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기획 공연으로, 올해 첫 무대는 차세대 청춘밴드 ‘유다빈밴드’와 감미로운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범진’이 장식한다. 유다빈밴드는 보컬 유다빈을 중심으로 이준형(기타), 조영윤(베이스), 유명종(키보드), 이상운(드럼)으로 구성된 밴드로, Mnet ‘슈퍼스타K’ TOP10과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TOP3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범진은 독보적인 음색과 뛰어난 작사·작곡 능력으로 2021년 발표한 ‘인사’가 음원 차트 역주행하며 7개월간 인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수사반장 1958>, <웰컴투 삼달리>, <옥씨부인전> 등 OST에도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 티켓은 전석 5만5000원으로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2인 예매 시 20% 할인, 3인 이상 예매 시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장(관양·인덕원·달안·부림동)이 발의한 ‘안양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가 12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27일 박 의장에 따르면 이번 조례는 반려견 순찰대의 지속적 운영을 위한 연계사업 규정, 활동 경비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을 명확히 규정해 반려견 양육 가구의 지역사회 참여를 장려하고 주민 주도형 치안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도록 했다. 박준모 의장은 “반려견 순찰대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며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치안 문화가 정착돼 지역사회 안전망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년에는 박달1동, 비산3동, 인덕원동에서 시범사업이 진행되며, 향후 안양시 전역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고 도민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이하 조례관리단)을 공식 출범했다. 조례관리단은 김진경 의장의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로, 의원 발의 조례가 실제 민생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시행되는지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내년 6월까지 운영된다. 분기별 정기 회의 및 수시 점검을 통해 조례 실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관리단은 총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공동 단장은 신미숙(더민주·화성4)·안명규(국힘·파주5) 의원이 맡았다. 김태희(더민주·안산2), 문승호(더민주·성남1), 이서영(국힘·비례), 이채영(국힘·비례), 장윤정(더민주·안산3), 정경자(국힘·비례)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25일 위원 위촉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조례관리단은 조례 이행 실태를 진단하고 문제점을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의원 발의 조례의 실질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방의회의 입법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경 의장은 “조례관리단은 경기도의회의 입법 활동이 도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도록 하는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도의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숙자)가 트리우스 광명(3344세대) 입주민들의 전입신고를 돕기 위해 이동민원실을 운영 중이다. 이동민원실은 아파트 1단지 내 생활지원센터 지하 2층에 마련됐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점심시간(정오~오후 1시)을 제외하고, 3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전입신고 ▲임대차계약신고 ▲등·초본 발급 ▲타지역 종량제봉투 확인용 스티커 발급 ▲다자녀 상하수도요금 감면 신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광명시민 대상 민생안정지원금 접수도 가능하다. 입주 절차와 행정서비스를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운영 첫날부터 25일까지 508건의 전입신고가 처리됐다. 현재까지 1672세대(입주율 50%)가 전입을 완료했다. 한편, 광명1동 생활문화복지센터 개청식이 3월 12일 개최된다. 주민들은 새 청사와 함께 오름청소년센터, 아이사랑 놀이터 등을 둘러볼 수 있다. 김숙자 동장은 “새로운 주민들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3월 12일 개청식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의 2024년 합계출산율이 1.0명을 기록하며 직전 연도 대비 8.7% 증가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저출산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례적인 반등으로 평가된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5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전국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1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인구 30만 명 이상 기초지자체 63곳 중 평택과 화성만이 1.0명을 넘겼다. 합계출산율은 한 여성이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며, 인구 유지 기준인 2명을 훨씬 밑도는 수준이다. 한국은 1984년 이후 2명 이하로 떨어졌다. 2018년부터는 1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대도시일수록 출산율 감소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평택시는 수도권 대도시 중 드물게 1.0명대를 회복했다. 서울·인천·경기 66개 지자체 중 1.0명 이상을 기록한 곳은 ▲인천 강화(1.06), ▲경기 과천(1.03), ▲경기 화성(1.01), ▲경기 평택(1.0) 등 4곳뿐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젊은 부부의 유입, 안정적 일자리,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요인이 출산율 반등에 기여했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6일 베트남 꽝남성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레반중(Lê Ván Dũng) 꽝남성장(위원장)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용인특례시는 땀끼시 국제연꽃마을 내 스마트 도서관 건립을 지원하며 교육·문화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이창식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쩐 쑤안 빈 인민의회 부의장, 응우엔 티 튀 짱 인민위원회 부사무국장 등 꽝남성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여기에 이상일 시장의 요청으로 김상식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동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2013년 용인특례시와 꽝남성이 우호 협약을 맺은 이후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기에, 이번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통해 스마트 도서관 건립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양 도시는 교육·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레반중 성장은 이에 화답하며 “용인특례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꽝남성은 한국의 여러 도시와 협력하고 있으며, 용인과도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측은 서로의 대표 축제에 초청장을 주고받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27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18개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28일 제291회 원포인트 임시회와 3월 10~14일 제292회 임시회를 앞두고 시정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오산시 이·미용서비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15건 ▲2030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 ▲오산시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보고 등이다. 특히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 요청안이 26일 접수됨에 따라, 후보자의 자질 검토와 공정한 청문회 운영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과 관련해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도 집중 점검했다. 오산시의회는 28일 제291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안을 특위에 회부할 예정이다. 이후 3월 10~14일 제292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심사와 정책 보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복 의장은 “오산시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안건을 철저히 검토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에 ‘최첨단 복합연구개발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종근당과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다. 시는 27일 종근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세부 사업계획 확정을 위한 ‘협상단’을 출범했다. 협상단장은 함은정 미래전략담당관이 맡았다. 이날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열린 협상단 출범식에는 종근당 김영주 대표도 참석했다. 협상단은 종근당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투자 규모와 시기 등을 조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건축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경제자유구역이자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곳으로, 시는 종근당이 이 지역에서 바이오산업의 중심 역할을 하길 기대하고 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사업협상을 차질 없이 진행해 시흥시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최고 수준의 기업과 협상을 진행하는 만큼, 민관 협력을 강화해 바이오 클러스터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와 종근당은 협상 완료 후 오는 3~4월경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3기 신도시 공공주택 혁신을 위한 ‘공공주택 레벨업(Level Up) 혁신 로드맵’을 27일 발표했다. 로드맵은 ▲운영 ▲기술 ▲넷제로(Net Zero) 등 3대 전략 방향을 제시하며, 입주민 커뮤니티 활성화, 모듈러 주택 보급 확대, 넷제로 아파트 실현을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GH는 ‘GH Unity’ 사업을 도입해 공동주택 내 주민공동시설을 활성화하고, 커뮤니티 협력 파트너스를 선정해 운영을 맡긴다. 운영 수익 중 GH 몫은 다시 커뮤니티에 재투자한다. 이 모델은 3기 신도시 신규 공공주택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입주민들이 공용시설과 공유경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을 구축한다. 플랫폼은 인근 지역 주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GH는 지난해 발표한 ‘GH 모듈러주택 로드맵’을 기반으로 3기 신도시 내 모듈러 주택 공급을 추진한다. 올해 하남교산지구에서 첫 번째 모듈러 주택 건설을 위한 민간참여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고층 모듈러 주택 기술 개발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AI 스마트하우징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에너지 관리, 스마트 보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2015년부터 추진된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의 문제점을 공식 인정하고, 전수조사와 함께 책임 규명을 위한 조치를 적극 추진한다. 시흥시 박승삼 부시장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시흥시는 사업 시행 단계부터 철저한 감독과 관리를 했어야 했지만, 점검과 조치가 미흡했다”며,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2015년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의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하기 위해 BTL 사업을 시작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하수관로 40.78km 정비, 배수설비 3557개소 정비를 완료했다. 그러나 사업 준공 이후 하수 역류, 도로 침하 등 시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시공 및 운영 과정에서 관로 연결 오류, 맨홀 주변 침하 등의 하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역류방지 시설과 맨홀 펌프 설치, 재시공 등의 보완 조치를 시행했지만, 문제 해결에는 한계가 있었다. 시흥시는 시의회 조사특별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민관공동조사단을 구성해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조사단은 시행사·시공사·운영사·감리사·시흥시·시흥시의회·전문가가 참여해 BTL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2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과 보행환경 정비를 위해 추진한 ‘통복시장로 퇴폐 주점 골목 간판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통복시장로 일대는 오랜 기간 운영된 퇴폐 주점(일명 방석집) 간판과 조명으로 인해 슬럼화됐다. 주민들은 거리 보행 시 불쾌감과 청소년 교육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지속적으로 문제 삼아 왔다. 평택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5월부터 업소주들과 협의하며 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간판개선사업 주민협의회를 구성해 의견을 조율한 결과, 일반 업소 26개소와 주점 38개소 등 총 64개 업소가 사업에 동의했다. 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디자인 설계 용역을 통해 진행됐다. 기존 낡고 선정적인 간판을 세련된 채널형 간판으로 교체하고, 법령 기준에 맞춰 창문 광고물도 정비했다. 특히, 유흥가 분위기를 조성하던 조명을 철거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평택시의회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등 사업 추진에 협력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간판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했다”며 “앞으로도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를 적극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올해도 어린이집 안전공제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며,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직원의 복지 향상을 강화한다. 어린이집 안전공제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인해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이 입을 수 있는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안양시는 관내 전체 32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단체가입을 체결해 보험료를 지원한다. 재원 아동 1만1000여 명과 보육교직원 320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안양시는 의무가입과 선택가입을 포함해 총 9종의 보험을 지원한다. 의무가입 항목으로는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배상,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화재(건물) 배상, 화재 배상책임 등 5가지가 포함된다. 선택가입 항목으로는 지난해 지원했던 제3자 치료비, 보육교직원 상해, 풍수해 특약에 더해 올해부터 보육동반자책임담보가 추가되면서 총 4종이 지원된다. 보장기간은 2025년 2월 28일까지로 안양시는 단체가입 방식을 통해 어린이집의 개별 보험 가입 부담을 줄이고 보육기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린이집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고 영유아 안전사고 보상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단체가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