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삼일절을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 GH는 28일부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태극기 댓글 달기 챌린지’를 시작했다. 해당 게시물에 태극기 이모티콘 댓글이 310개 이상 달리면, GH가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 개선 사업에 1000만 원을 기부한다. GH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지난해 다자녀·임산부 가정의 공공시설 이용료를 총 23억 원 감면했다고 밝혔다. 감면 건수는 60만5000여 건으로, 2023년(29만4000여 건) 대비 113.6% 증가했다. 주요 감면 항목은 ▲공영·부설주차장(33만4000여 건, 8억4000만 원) ▲수도요금(11만8000여 건, 3 8000만 원) ▲하수도요금(11만7000여 건, 2억6000만 원) ▲주민자치 프로그램(9700여 건, 8700만 원) ▲오토캠핑장(7400여 건, 1억8000만 원) 등이었다. 특히 오토캠핑장 감면 건수는 275.2% 증가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177.5%), 체육시설(137.5%) 이용료 감면도 크게 늘었다. 다자녀 기준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 이상으로 완화한 점이 감면 규모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다자녀 행복플러스카드 발급 수요도 증가했다. 시는 모바일 앱을 통한 간편 발급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안산시는 향후 정책 홍보를 강화하고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7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벨몬트 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 과정을 점검하고, 대학입시 개편 방향을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꽃게 해부학 ▲그래프 완성 수학 ▲챗GPT 찬반 토론 등 다양한 수업을 참관했다. 벨몬트고는 학생들이 관심과 적성에 맞춰 자율적으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현지 한국계 학생들과 간담회에서 임 교육감은 “한국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대학입시 중심의 정답 맞히기 교육으로 전환된다”며 “사고력·창의력·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하는 논·서술형 평가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 학생은 “한국의 입시제도가 변화하는 것이 기대된다”며 “꼭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대학입시 개편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며,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관심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시가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며 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변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시는 중앙부처에 총 51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건의했다. 이 중 12건(8건 수용·4건 일부 수용)이 개선될 예정이다. 기존 택시운전자격은 시·도별로 발급돼 지역 제한이 있었다. 앞으로는 전국 어디서나 운행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총괄하는 이 제도는 내비게이션·플랫폼 택시 발전에 맞춰 지리 지식의 중요성이 감소한 점을 반영했다. 지역 간 이동이 자유로워지고, 신규 운전자들의 진입 장벽이 낮아질 전망이다. 대중교통 부족으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지식산업센터들이 통근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기존에는 법령 미비로 전세버스 운영이 어려웠다. 국토교통부가 법 개정을 추진해 기업들의 인력 수급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수요가 늘고 있는 공유창고 서비스는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현행법상 공유창고는 창고시설로 분류돼 주거지역 인근 설치가 불가능했으나, 고양시는 이를 개선할 것을 건의했고, 국토부는 법 개정을 검토 중이다. 고양시는 중앙부처 건의뿐만 아니라, 규제혁신 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K3리그 디펜딩 챔피언 시흥시민축구단이 2연패를 향한 첫 경기를 치른다. 시흥시민축구단은 3월 2일 오후 2시 정왕스타디움에서 춘천시민축구단과 ‘2025 K3리그 개막전’을 갖는다. 지난해 K3리그 우승을 차지한 시흥은 리그 최초 2연패에 도전한다. 올 시즌 K3리그는 15개 팀이 참가하며, 총 30라운드 중 팀당 28경기를 소화한다. 시흥은 지난 시즌 18승 6무 6패(승점 60)로 리그 정상에 올랐으며, 최우수지도자상·MVP·득점왕을 배출했다. 박승수 감독은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 개막전에서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개막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2025 시흥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3월 9일까지 진행한다. ‘올해의 책’은 시민 추천과 투표로 선정되는 독서 캠페인으로, 이번 투표는 최종 후보 도서 중에서 결정하는 마지막 절차다. 1월 한 달간 700여 명이 참여해 894권이 추천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 도서가 선정됐다. 시민들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 모바일 또는 공공도서관 내 투표 보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아동도서·일반도서 각 2권까지 투표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도서는 3월 중 선포식을 통해 발표된다. 이후 책 콘서트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이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갯벌 체험 프로그램은 시흥시와 오이도어촌계가 함께 마련했으며, 참가자들은 장화를 신고 조개를 캐며 체험할 수 있다. 체험료는 성인 1만 원, 어린이 7천 원으로, 장화·호미·바구니 대여비가 포함된다. 샤워장과 수돗가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체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물때에 따라 운영 시간이 달라진다. 정확한 시간은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경훈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어촌 체험을 통해 지역 어촌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3월 3일부터 취업·이직을 준비하는 19~39세 청년 750명에게 ‘면접 키트’를 지원한다. 키트에는 ▲AI 면접 120회 이용권(유효기간 12월 31일) ▲다이어리 ▲점착 메모지 ▲L자 파일 ▲볼펜이 포함된다. 특히 AI 면접 이용권을 통해 지원 기업별 예상 질문 연습, 성격유형 분석, 추천 직무 확인, 역량 검사 등을 할 수 있다. 인기 기업 300여 곳의 면접 질문 1만 개도 제공된다. 신청은 성남시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 후 2주 내에 주소지로 택배 발송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500명에게 면접 키트를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비를 3600만 원으로 확대해 750명으로 지원 대상을 늘렸다. 시 관계자는 “AI 면접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만큼 청년들의 실전 준비를 돕겠다”며 “오프라인 AI 면접 교육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장기간 표류한 가운데, 조합 정상화를 위한 임시총회가 4월 19일 열린다. 용인특례시는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역삼조합)이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에 임시총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논의하며, 조합원 과반수 출석이 필수적이다. 역삼도시개발사업은 시청사 행정타운 인근 21만 평 부지에 상업·주거·녹지지역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09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이후 행정 절차는 완료됐지만, 조합 내 법적 분쟁과 갈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됐다. 사업이 지연되는 동안 조합은 막대한 체납 세금과 피해보상금 이자를 부담하고 있어 정상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수원지방법원이 선임한 문병상 조합장 직무대행자가 임시총회를 추진해 올해 2월 21일 공식 공고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임시총회를 계기로 조합이 안정을 찾고 사업이 정상화되길 기대한다”며 “새 집행부와 적극 협력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3월 4일 명지대학교에서 반도체 계약학과를 개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과정은 지역 반도체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과 연계해 운영되며, 기업 추천을 받은 재직자들이 참여한다. 재교육형 3학년 편입 과정으로 4학기 동안 60학점을 이수하면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공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야간·주말 및 온라인 강의로 진행돼 재직자들이 업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수강생의 등록금 60%를 지원한다. 올해 반도체 관련 기업 6곳에서 8명의 재직자가 참여한다. 향후 기업 수요를 반영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약학과 개설로 기업의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재직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26일 ‘2025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시민 편의를 높인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을 선정했다. 가장 우수한 사례로는 생활폐기물 소각장 입지 문제를 해결한 ‘소각장 더 이상 혐오시설이 아니다’가 꼽혔다. 시는 신규 소각장 ‘용인그린에코파크’ 후보지 선정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선진시설 사례를 소개하는 등 부정적 인식 해소에 주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에 신규 소각장 입지를 확정했다. 우수등급으로 선정된 또 다른 사례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이다. 용인 지역에서 운영 중이던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인근 도시로 확대해 응급환자 이송 시간을 단축했다. 이를 통해 강남병원~아주대병원 이동 시간이 16분 13초에서 7분 20초로 단축됐다. ‘반도체 생산라인 적기 가동을 위한 인허가 절차 개선’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건축허가 절차를 개선해 기존 1~3개월 소요되던 인허가 기간을 단축했다. 장려등급에는 ▲처인구 포곡·모현·유림 지역의 수변구역 113만 평 해제 ▲지방세 및 과태료 고지서를 카카오톡으로 제공하는 ‘스마트 세금 안내’가 선정됐다. 노력등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2000년 1월 2일1~2월 31일 출생자로, 최근 3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했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다. 특히 2000년 1월 2일~4월 1일생은 이번이 마지막 신청 기회다. 소득·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분기별 25만 원씩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된다. 기존 대상자 중 미신청자는 24세 유지 기간 내 소급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자동 신청 동의자는 별도 신청 없이 개인정보 변경만 필요하다. 광명시는 대상자 확인 후 4월 20일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한다. 사용처는 경기지역화폐 또는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또는 광명시 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