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가임력 검사, 난자 동결, 난임 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 대상이 넓어졌다.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이 강화됐다. 올해부터 20세부터 49세까지의 남녀는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생애 최대 3회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만 1회 지원받을 수 있었다. 올해부터는 20대부터 49세까지 연령별로 한 번씩 총 3회까지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에 대해 최대 13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남성은 정액 검사를 통해 정자의 수와 모양, 운동성을 확인하는 비용을 최대 5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고양시는 관련 예산을 약 4억8000만 원으로 확대했다.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와 관리를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자 동결 지원도 신설됐다. 고양시와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20세부터 49세까지의 여성 중 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난소기능수치(AMH) 1.5ng/ml 이하인 경우, 난자 채취 사전 검사비와 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3월 한 달간 해빙기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옹벽과 절토사면 등 도로시설물 29곳이다. 민간 전문가와 합동 점검단이 시설물 안전성을 확인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탈면 붕괴 위험(균열·침하·낙석·배수시설 관리) ▲구조물 변형(손상·균열·파손) ▲지반침하 여부 등이다. 경미한 결함은 즉시 보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4월부터 공사를 시행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광수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해빙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는 만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사회경제적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의료·돌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항목은 ▲백신 접종 ▲중성화 수술 ▲기본 검진·치료 ▲돌봄 위탁(최대 10일) 등이며, 반려동물 1마리당 최대 16만 원까지 지원된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광명시에 거주하고,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동물을 키우는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다. 신청 기간은 4월 4일까지이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종한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지원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반려동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신영초등학교(교장 조성래)가 3월 4일, 학생 주도형 입학식을 열었다.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고학년 학생들이 신입생을 맞이하는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 입학식은 6학년 학생의 사회로 시작됐다. 교장 선생님의 입학 허가 선언과 교감 선생님의 담임교사 소개 후 특별한 환영 행사가 이어졌다. 5·6학년 선배들은 신입생을 위해 직접 만든 환영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 주머니에는 종이딱지와 학교생활 안내 편지가 담겼다. 또한 6학년 학생들은 춤 공연과 역할극을 통해 ‘학교에 오면 좋은 이유’를 소개했고, 전교생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새내기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입학식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하며 자율성과 책임감을 기를 기회가 됐으며, 전 학년이 함께 참여해 환대와 존중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장이 됐다. 조성래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입학식을 통해 교육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가 유튜브 콘텐츠 ‘3분 조례’를 ‘알쓸신조’로 전면 개편한다. ‘알쓸신조’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조례’의 줄임말로,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직접 출연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조례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콘텐츠다.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인터뷰, 질의응답 등 다양한 형식을 도입해 본회의장뿐만 아니라 거리에서도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조례를 보다 신박한 방식으로 전달하겠다”며 “새롭게 개편된 ‘알쓸신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지난 4년간 ‘3분 조례’를 통해 총 157건의 조례를 소개했다. 앞으로는 개편된 ‘알쓸신조’를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4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은 저소득층 가구 학생을 대상으로 연중 신청할 수 있지만, 집중신청 기간 내 신청하면 학기 초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이다. ▲교육활동지원비 ▲고등학교 교과서 대금 ▲입학금 및 수업료가 지원된다. 교육비 지원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가 대상이다. ▲고교 학비 ▲학교 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 지원(PC·인터넷비) 등을 제공한다. 특히, 교육활동지원비는 전년 대비 평균 5% 인상돼 초등학생 48만7천 원, 중학생 67만9천 원, 고등학생 76만8천 원이 지급된다. 이 지원금은 바우처(카드 포인트) 형태로 제공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복지로), 교육비 원클릭으로 가능하다. 지난해 교육급여 바우처를 신청한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접수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집중신청 기간 동안 신규 수급자를 적극 발굴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보장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호 횡단도로가 오는 27일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에 돌입했다. 평택시는 포승읍 신영리와 팽성읍 본정리를 연결하는 평택호 횡단도로(총연장 11.69km, 왕복 4차로)의 개통 준비를 위해 사전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평택시청, 평택경찰서, 농어촌공사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해 도로 구조물, 교통 운영 계획, 배수시설, 교통 표지판 및 도로 시설물 설치 상태 등을 최종 점검하고 보완 사항을 확인한다.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3127억 원(국비 2,667억 원, 도비 15억 원, 시비 445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인프라 사업으로, 2006년 시작해 2025년 3월 26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개통 후에는 기존 대비 주행 거리가 약 7km 줄어들고, 출퇴근 시간이 평균 15~20분 단축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호 횡단도로 개통으로 지역 간 연결성이 대폭 강화되고, 교통 흐름이 원활해질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통 전까지 철저한 점검과 보완을 마치겠다”고 밝혔다. 시는 3월 26일 준공식을 마친 후 3월 27일 도로를 정식 개통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2026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2월 2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6년도 주요 국·도비 예산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총 1208억 원 규모의 국·도비 확보 목표를 설정했다. 이번 회의는 정장선 시장 주재로 실·국·소장 및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지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주요 국·도비 사업으로는 △청정수소 시험센터 구축(146억 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161억 원), △영신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 정비(115억 원), △고덕공공하수처리시설 총인처리시설 설치(198억 원),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 투자(73억 원) 등이 포함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중앙정부 및 경기도의 국·도비 확보는 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주요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핵심 자원”이라며 “각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택시는 앞으로 정부 부처 및 경기도와의 협력 강화, 지속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통해 핵심 사업 추진력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민원상담콜센터가 금광·공도 차량등록사무소의 차량등록 및 서류 안내 업무를 추가하며 상담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조치로 기존 차량등록사무소 대표전화(ARS)에서 제공되던 자동차 신규·이전·변경 등록 및 각종 서류 안내 업무가 민원상담콜센터로 자동 연결된다 담당자 부재로 인해 즉시 응답이 어려웠던 민원도 콜센터 전문 상담원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민원상담콜센터는 지난해 11월 개소 이후 불편사항 접수, 시정 업무 안내 등 다양한 민원 업무를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하며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 1~2월 동안 접수된 상담 건수는 총 1만3420건, 일 평균 360여 건, 응대율 94.3%**를 기록하며 체계적인 민원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콜센터는 차량등록뿐만 아니라 보건, 세정, 복지, 상하수도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안내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궁금한 사항을 빠르고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2월 28일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살롱에서 ‘2025년 안성시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SNS 기자단은 시민기자단 15명, 공무원기자단 8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SNS 기자단은 블로그, 공감사진, 크리에이터(숏폼 영상) 분야로 나뉘어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한다. 특히, 전문 블로거, 사진 공모전 수상자, 크리에이터 등 경험이 풍부한 인재들이 대거 참여해 고품질 콘텐츠 제작이 기대된다. 발대식에서는 기자단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하고, SNS 콘텐츠 제작과 기획 교육을 진행했다. 기자단은 12월까지 안성시의 주요 정책과 행사, 문화 소식을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SNS 기자단은 안성시 홍보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문화도시 지정, 제2경부고속도로 개통, 신규 편의시설 개관 등 올해 안성시에서 펼쳐질 다양한 소식이 기자단을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가 4일부터 시 대표 캐릭터 ‘느티와 까비’ 이모티콘을 선착순 3만5천 명에게 무료 배포한다. 느티와 까비는 의왕시의 상징물인 느티나무와 까치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2020년 리뉴얼 후 친근한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이모티콘은 MZ세대 직장인의 일상을 담은 16종의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이모티콘은 의왕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무료 제공된다. 카카오톡에서 ‘의왕시’를 검색한 후 채널 추가(Ch+)를 하면 자동으로 다운로드 링크가 발송된다. 또한, 기피(GIPHY) 플랫폼을 통해 움직이는 스티커도 배포된다. 이용자들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릴스, 스토리 등에서 느티와 까비 GIF 스티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SNS 활용도가 높을 전망이다. 최은숙 홍보담당관은 “지난 배포 당시 한 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느티와 까비 이모티콘이 이번에도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배포를 통해 의왕시 캐릭터가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5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예산 규모는 21억 원이다. 신청 자격은 2025년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으로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보호자 중 한 명이면 된다. 입학축하금은 화성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화성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보호자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매달 15일까지 접수된 신청 건에 대해서는 다음 달 15일, 16일 이후 신청한 건은 다음 달 말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입학을 맞이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입학축하금이 새로운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