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직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민생 안정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비상대응에 나섰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4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모든 행정 대응의 중심에 시민 안전과 민생 안정을 둬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 “사회 갈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통합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민생안정·지역사회 통합대책반’을 운영한다. 총괄단장은 김현수 제1부시장으로, 지방행정반·민생안전반·지역복지반·안전관리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됐다. 시는 각종 집회와 인파 밀집 상황에 대비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통해 질서 유지와 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집회 단계부터 무질서 사전 차단 조치도 포함된다. 이재준 시장은 조속한 시일 내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소집해 관계기관과 안전 대응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4개 구청장, 주요 실·국장이 참석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강화를 위해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지난해보다 126명 늘린 총 327명 규모로 확대 구축했다. 이번 조치는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법적 분쟁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은 이를 4일 각급 학교에 공식 안내했다. 변호사 인력풀은 법률 상담, 수사기관 동행, 소송 대리, 법률 연수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변호사 선임료는 심급당 최대 1000만 원 이하로 제한된다. 교원보호공제 및 지방공무원책임보험의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법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김포, 부천 등 인력풀 미확보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교직원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법률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4일 본청 상황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지방정부 차원의 안정적인 행정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회의에서 ▲대통령 보궐선거 준비 ▲예산 및 민생대책 ▲중앙정부 정책변화 대응 ▲공직선거법 준수 ▲주요사업 지속 추진 등 현안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6월 3일로 예상되는 대통령 보궐선거에 대비해 선거종합상황실 운영, 투표소 및 인력 확보, 선거인명부 작성 등 절차도 사전에 준비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화성 효 마라톤 대회, 화성 뱃놀이 축제 등 주요 행사를 선거법을 준수하며 정상 추진해 시민 일상과 지역경제에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방정부가 중심을 잡고 행정 공백 없이 민생을 책임져야 한다”며 공직기강 확립과 정치적 중립, 부서 간 유기적 협업을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 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림 보호와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4일 발표한 성명에서 “식목일은 1946년 제정 이래 산림 자원을 증대시키고 국가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우리 국민이 황폐했던 국토를 울창한 숲으로 변화시킨 노력은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나무 한 그루가 연간 2.5톤의 이산화탄소와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1.8톤의 산소를 생산하는 등 공기 정화 기능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생물 다양성 유지, 토양과 수자원 보호, 경제적·사회적 가치 측면에서 산림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소중한 산림이 큰 피해를 입은 점도 언급하며, “산불 진화에 힘쓴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산불 예방은 우리 모두의 책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산림 자원 보존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산불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해 철저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 직후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이번 결정을 “국민 주권의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재판관 8인 전원 일치로 윤 대통령을 파면했다. 성남시의회 민주당은 “이는 한 정치인의 퇴진이 아니라, 헌정질서를 유린한 독재와 폭력에 대한 단호한 심판”이라며 “국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킨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2023년 12월 3일의 계엄령 선포 시도에 대해 “위헌적 통치 기도”로 규정하며, “시민들의 항쟁과 헌재의 정의로운 판단이 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의원협의회는 "이번 파면 결정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윤석열 정권 3년간의 민주주의 후퇴, 민생 파괴, 경제 침체, 외교 고립의 후유증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란의 잔재를 청산하고 법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늘을 민주공화국 회복의 출발점으로 삼아 성남시에서부터 민주주의의 뿌리를 강화하겠다”며, "시민 중심의 의회 운영과 지역 발전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민주당은 마지막으로 “다시 국민이 이겼고, 다시 민주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 직후, 평택시가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지역안정대책반’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대책반은 부시장을 반장으로 5개 반(지역안정, 지역경제, 취약계층, 재난복구, 홍보)으로 구성돼 민생불안 해소와 행정 연속성 확보에 나선다. 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에 따른 수출 기업 피해를 줄이기 위한 지원책을 추진하며, 삼성전자 관련 경제 대책도 별도 조직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의사 집단행동, 가축 질병, 산불 등 각종 현안에 대응하고, 대통령 부재로 지연될 수 있는 국책사업에도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계엄과 대외경제 불확실성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다”며 “민생과 지역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4일 오전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에 "오늘은 위대한 국민의 승리의 날이며, 정의가 어둠을 이긴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오늘은 민주주의와 헌법이 다시 살아난 날”이라며, “윤석열 파면은 차가운 겨울을 이겨내고 거리에서 외친 수많은 국민들의 염원이 이룬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민을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결정이 헌정질서 수호를 위한 위대한 시민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을 '내란수괴'로 규정하고 파면 결정을 내린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결정이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란 세력들을 철저히 청산해야 하며, 다시는 민주주의와 헌법이 침해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을 향해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고 경제위기 극복과 정치적 안정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역할 역시 더욱 막중해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는 4월 8일부터 열리는 제383회 임시회를 계기로 여야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민생경제 위기 해소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대형 멀티플렉스 내에서 직접 운영하는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경기인디시네마관’을 5일 수원 광교에 개관한다. 롯데몰 광교점 내 롯데시네마 1관에 자리한 경기인디시네마관은 상업영화 대비 상영 기회가 적은 독립·예술영화와 다큐멘터리 작품을 연중무휴로 선보인다. 티켓 가격은 5천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개관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특별상영을 진행한다. 2024년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수상작 <존 오브 인터레스트>와 부산국제영화제 KBS독립영화상 수상작 <장손> 등 화제작 10편을 상영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창작자에게는 개봉 기회를, 관객들에게는 다양한 작품을 합리적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립·예술영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상영 일정과 예매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경기인디시네마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2040년 인구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첫 종합발전계획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2일 시청에서 ‘2040 오산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1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분야별 핵심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거·도시·교통 ▲산업·경제·농업 ▲문화·관광·체육 ▲환경·안전 ▲보건·복지·교육 ▲행정·자치분권 등 6개 분야의 구체적인 전략 과제가 발표됐다. 이번 계획은 세교3지구와 운암뜰 AI시티 개발에 따른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에 대비하고, 민선 8기 주요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1~3월 진행된 주민 설문조사, 전문가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해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발전 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대비한 발전 전략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에 대해 “역사에 길이 남을 결정 앞에 섰다”며, “이제는 분열과 갈등에서 벗어나 치유와 통합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우리 사회는 오랜 기간 쌓여온 대립과 갈등으로 깊은 상처를 입었다”며, “이제 그 상처를 치유하고 하나된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현재의 엄중한 정국을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다”며, “오직 1420만 경기도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의회로서의 역할과 본분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그릇이 되어 희망의 불씨를 지펴가겠다”며, “정쟁이 아닌 정책으로, 대립이 아닌 협력으로 대한민국 회복의 여정에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마지막으로 “지금의 혼란이 지나간 뒤, 함께 지켜낸 연대와 신뢰가 새로운 희망의 뿌리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전원 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인용하고 파면을 최종 결정했다. 이는 헌정 사상 두 번째 대통령 파면 사례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결정에 대해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의 파면을 환영한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는 오직 민생"이라며 "분열과 갈등을 끝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 강한 민주주의, 시민 주권을 위해 공감하고 연대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광명시민의 삶과 민생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특히 "탄핵 이후의 대한민국은 분열과 갈등을 넘어 화합과 통합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정치적 혼란을 끝내고 시민들의 삶을 중심에 놓고 오직 민생을 챙기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결정에 대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한 승리이자 새로운 시작"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123일 전 민주주의가 위협받던 그날을 우리는 결코 잊지 않고 있다"며 "걱정과 두려움 속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던 국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던 순간에는 여의도에서, 오늘 탄핵이 최종 선고되기까지 광화문에서 수많은 국민이 한마음으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려 목소리를 높였다"며 "헌법재판소의 최종 결정이 내려진 오늘, 국민의 위대한 열망이 현실로 이루어졌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제 대한민국은 멈춰 있던 시간을 뒤로하고 다시 성장과 회복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며 "거리로 나섰던 국민은 편안한 일상을 되찾고, 침체된 경제도 활력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마지막으로 "화성시 역시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에 발맞추어 시민과 함께 힘차게 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전원 일치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청구를 인용하고 대통령 파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