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추진 중인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로 진위면 은산1리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후보지 재공모를 진행한 결과, 진위면 은산1리, 오성면 양교6리, 포승읍 만호리가 신청했다. 주민등록상 60% 이상 세대주 동의를 확보한 곳은 은산1리뿐이었다.
시는 앞으로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과 건립추진위원회 현장 실사를 거쳐 오는 5월 최종 건립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역 평가를 통해 종합적인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며 “교통, 환경, 지가 하락 등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장사시설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