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시가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에 대응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을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5곳, 골목형상점가 1곳, 상점가 1곳, 골목상권 9곳, 소상공인연합회 1곳 등 총 17개 상권이 참여하며, 총사업비 2억100만 원은 도비 100%로 지원된다.
행사 기간 동안 참여 상가는 자율 할인율을 적용해 공동 할인과 자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소비자는 현장에서 구매 후 인증하면 평택사랑상품권 또는 경품 응모권을 받을 수 있는 페이백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전통시장과 상권 내에서 문화공연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비심리 회복은 물론, 소상공인 중심 상권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