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 기간에 맞춰 해설형 셔틀 프로그램 ‘이야기 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작년 처음 도입돼 큰 호응을 얻은 ‘이야기 버스’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수원화성과 축제 정보를 소개하는 이동형 문화해설 서비스다. 올해는 기존 경기대학교 후문 주차장 외에 합동신학대학원 주차장도 출발지로 추가했다.
버스는 두 출발지 모두 수원전통문화관까지 편도 약 25분 소요되며, 20분 간격(일요일 30분)으로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무료 운행된다. 다만 경기대 주차장은 요금이 별도 부과된다.
재단은 관람객 접근성을 높이고 야행 축제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교통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수원전통문화관, 화홍문, 용연 일대에서 전시·공연·체험 등 ‘8야(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