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4인조 8강(경기도 남봉광, 백혜진)[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http://www.dailyn.net/data/photos/20250207/art_17394400578571_68e9a5.jpg)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선수단이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3일차, 금메달 18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2개를 획득하며 종합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경기도는 총 214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하고 있다.
경기도 선수단은 총득점 1만8831점으로 서울에 이어 2위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금메달 획득 수는 18개로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특히,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크로스컨트리스키 종목에서 경기도 선수들은 1위를 독차지하며, 남녀 구분 없이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찬호 선수와 전용민 선수가 각각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 4Km Classic과 6Km Free에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여자 크로스컨트리스키 4Km Classic에서도 봉현채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경기도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또한, 알파인스키에서 양지훈 선수가 2관왕을 차지하고, 정선정, 정현식 선수는 각각 여자, 남자 알파인 회전 및 대회전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경기도의 메달 수를 늘렸다.
컬링과 아이스하키 종목에서도 경기도 선수들은 강력한 경쟁력을 보이며, 각각 결승 진출을 예고했다.
특히, 아이스하키 혼성 선수부는 전북을 상대로 4강에 진출했으며, 컬링 혼성 휠체어컬링 4인조 선수부는 강원과의 8강전에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