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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경기도, 농촌 인력 26만여 명 지원 농가 인건비 7억6천만 원 절감

35억5천만 원 투입, 외국인 계절근로자 4336명 배정, 농촌 인력 수급 개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024년 동안 26만3333명의 농업 인력을 지원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가 부담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원으로 농가는 총 7억6천만 원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봤다. 경기도의 적극적인 인력 지원 정책이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경기도는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통해 농업 인력을 연결하고 지원하는 방식으로 효율적인 비용 절감을 도왔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내국인 인력을 사전에 모집해 농가에 수수료 없이 인력을 제공하며,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외국인 근로자를 농협이 고용해 공동숙소를 제공하고 농작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올해 35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경기도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외국인 근로자 숙소 확충 및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수를 지난해 2,877명에서 4,336명으로 1.5배 증가시키며, 농업 인력 수급을 개선할 전망이다.

 

도는 농촌 지역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주의 교육, 통역 지원, 입출국비용, 보험료 등을 총 11억 원의 사업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가형 숙소 신축 및 개보수 비용에 총 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생활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속적으로 농업 생산성 유지와 노동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확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강화, 외국인 근로자 숙소 확충 등 다양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농업 노동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 생산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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