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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안성시 당왕1통 경로당, 25년 만에 현대식 공간으로 거듭나

주민 숙원 해결…소통과 화합의 새 거점 탄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 안성3동 당왕1통 경로당이 25년 만에 노후된 컨테이너에서 현대식 건물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 7일 열린 준공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기존 당왕1통 경로당은 하천 부지 위 컨테이너 형태로 운영되며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였다. 이에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1억8천만 원을 투입해 75.8㎡ 규모의 현대식 경로당을 신축했다. 마을의 오랜 숙원이었던 만큼 주민들의 기대도 컸다.

 

진민현 당왕1통 경로당 회장은 “새해를 맞아 새로운 공간에서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곳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소통과 화합의 중심지가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수많은 어려움을 넘어 완공된 만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당왕1통 경로당은 단순한 노인복지시설이 아닌, 지역 주민들이 교류하며 공동체를 강화하는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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