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수원시는 평균(84.5점)보다 12.2점 높은 96.7점을 획득해 ‘가’등급을 받으며, 민원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국 307개 기관(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민원 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 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처리, 민원 만족도 등을 평가해 5개 등급(가~마)으로 분류한다.
수원시는 민원 제도 운영과 민원 만족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배려 창구 운영 및 편의용품 제공, 복합·고충 민원 해결을 위한 ‘새빛민원실’ 운영, 고충 민원 전담 조직인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등이 꼽힌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욱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민원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