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실시한 ‘식품안전 지킴이’ 사업을 통해 818건의 식품 및 관련 제품 검사를 진행, 15건의 부적합 제품을 적발했다.
경기도는 즉각적인 행정처리 조치를 취하고, 해당 정보를 연구원 누리집에 게시하여 도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했다.
‘식품안전 지킴이’ 사업은 2007년부터 시행되어, 부적합 우려가 큰 식품, 위생 취약 지역 유통 식품, 온라인 유통 식품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식품 405건,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167건, 유전자변형식품 167건 등 다양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캔디류와 벌꿀 등에서 내용량 미달, 당류 초과 등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었으며, 즉시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가 취해졌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부적합 가능성이 높은 식품을 중점적으로 검사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