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9일, ‘2025년 나도 가수다’ 본선 오디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오디션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의 ‘바람골 카페 孝 & 청춘 孝 콘서트’에서 활동할 가수를 선발하기 위해 열렸다.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20명이 참여, 개성 넘치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감동했다"며, "이 무대가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본선 참가자들은 대부분 70대임에도 불구하고 청년 못지않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500여 명의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최종 선발된 12명의 가수들은 5월부터 처인노인복지관 바람골 카페에서 정기적으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