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는 7일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에도 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복리 증진을 위해 시정의 주요 시책사업에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의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1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주요 업무계획 청취와 43건의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 의장은 “주요 시책이 내실 있게 수립되었는지, 문제점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시민의 복리 증진과 시정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시 집행부에 대안을 제시하고, 시정을 선도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견제와 균형을 이루며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상생의 정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