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한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이 10억5000만 원을 모금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105℃까지 상승했다.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0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시작됐다. 6일 열린 폐막식에서 모금 결과가 발표됐다. 폐막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인배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이 참석했다.
모금액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저소득층 냉난방비 지원, 저장장애 가구 주거환경 개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모금액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며 “나눔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