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월 12일(수)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정월대보름 달맞이 관측회를 개최한다. 이번 관측회는 정월대보름을 기념해 야외 망원경을 이용한 달 관측 체험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천문과학관은 관람객에게 무료티켓을 배부하며, 야외에 설치된 이동식 망원경을 통해 달을 관측하고 스마트폰으로 달 사진을 찍은 후, 보름달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부럼깨기와 LED 쥐불놀이 체험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달에 관한 캐릭터 그리기와 달 정보 알아보기 등의 전시 체험도 진행된다.
천문과학관 내부에서는 유료 프로그램인 천체투영관과 천체관측실체험도 제공되며, 관람객들은 달의 울퉁불퉁한 표면을 250mm 대형 굴절망원경을 통해 가까이 볼 수 있다.
2013년에 개관한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은 경기 남부 유일의 공공과학관으로, 연간 1만7000여 명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천문관이다.
천문과학관뿐만 아니라 안성맞춤랜드 내 호수공원과 잔디광장도 이용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