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4일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하며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제12대 수원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참석해 청렴 실천 서약서에 서명했다.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공익 우선 원칙 ▲직위를 이용한 부당한 이권 개입 및 알선 청탁 금지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재식 의장은 “지난해 수원특례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한 것은 전 의원과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는 청렴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고, 모든 시의원이 솔선수범해 청렴 문화를 의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반영돼 2024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이라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