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6일간 시행한다.
오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책은 총괄반, 재난·재해대책반, 교통대책반 등 11개 대응반과 29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광명시는 시민 1인당 10만 원 민생안정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얼어붙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지원금은 연휴 기간에도 신청 가능하며, 설 이후에도 지급을 이어갈 예정이다.
광명시는 생활 쓰레기 수거 관리,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응급의료기관 운영 등 시민 편의를 위한 대을 강화했다.
또한, 청소 대책 상황실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하며 쓰레기 배출 시간과 수거 일정을 안내해 시민 불편을 줄인다.
광명메모리얼파크와 광명동굴은 연휴 6일 동안 정상 운영되며, 연휴 중 일부 도서관은 지정 날짜에 따라 운영된다.
광명동굴, 도서관 운영과 더불어, 광명시청소년재단과 문화재단은 전통놀이 체험과 공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명절을 선사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재난, 교통, 청소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빈틈없는 대책을 마련해 시민 모두가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