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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오산시, 미래 교육 위해 총력…학교 신설·시설 개선 박차

내삼미동 중학교 설립부터 AI마이스터고 지정까지, 교육 인프라 강화에 집중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손잡고 학교 신설 및 시설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권재 오산시장은 10일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을 만나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교육 인프라 구축과 개선을 위한 적극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올해 주요 추진 과제로 ▲내삼미동 중학교 설립 ▲세교AI마이스터고 지정 지원 ▲학교 체육관 신설 및 노후 시설 개선을 제시했다.

 

특히 내삼미동 중학교 설립은 해당 지역에 8600여 세대 규모의 주택 공급이 예정된 상황에서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강조되고 있다.

 

세교AI마이스터고는 기존 세교소프트웨어고를 AI마이스터고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이를 위해 학교 기숙사 신설 설계비 반영 등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태다.

 

이와 함께, 관내 43개 초·중·고교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시장은 "교육 인프라가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교 신설과 시설 개선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체육관과 도서관 신설, 학교 내 안전시설 강화 등 학생과 학부모들이 요구한 사항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대표적으로 ▲성호중 도서관 리모델링 ▲오산중 체육관 리모델링 ▲운암고 체육시설 개선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오산시의 요청에 적극 검토를 약속하며, 학교 신설과 시설 개선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도교육청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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