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만세·효행·병점·동탄 등 4개 권역을 돌며 시민이 체감하는 기본사회 정책을 찾는다. 화성특례시는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권역별 기본사회 토크콘서트 ‘기발한 모두의 대화’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전문가 중심의 일방적인 토론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생활 속 정책 수요를 선택하고 의견을 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석 시민들은 행사장 입장 전 소득과 돌봄, 주거, 교통, 교육·문화, 노후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 가운데 필요한 정책에 스티커로 의견을 표시한다. 전문가와 패널들은 현장에서 나온 투표 결과를 놓고 토론을 이어간다. 토론이 끝난 뒤에는 시민이 필요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대통령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정균승 위원이 좌장을 맡는다. 같은 위원회 김정훈 위원과 화성형 기본사회위원회 박명희·정상희·정한철·조성진 위원이 패널로 참여한다. 첫 행사는 8일 만세구 화성시가족센터 만세홀에서 열린다. 이어 16일 효행구 화성시민대학 계단강의실, 23일 병점구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29일 동탄구 화성동탄2인큐베이팅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다. 시작 시간은 모두 오후 2시다. 화성시는 권역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만세구 서신면에 54개 사이트를 갖춘 궁평오솔로캠핑장을 임시 개장하고 10월 한 달간 무료로 운영한다. 궁평오솔로캠핑장은 1만293㎡ 규모로 궁평리 해안과 해송 숲 인근에 조성됐다. 궁평항과 황금해안길, 해송 군락지 등 서해안 관광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시는 정식 개장에 앞서 이번 임시 운영 기간에 시설 이용 상황과 예약·입퇴실 절차, 이용객 편의 등을 살필 계획이다. 현장에서 확인된 불편 사항은 이후 운영에 반영한다. 예약은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과 네이버에서 ‘궁평오솔로캠핑장’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10월 이용료는 받지 않는다. 11월 이후 운영 일정과 이용 방법은 예약시스템을 통해 별도로 안내한다. 김명숙 관광진흥과장은 “임시개장 기간 운영 상황을 살펴 이용객 불편을 줄이겠다”며 “궁평항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기반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동탄·병점 생활권과 판교 업무지구를 직접 잇는 ‘경기 편하G버스’ 신규 노선 2개를 개통해 판교 출퇴근 교통망을 넓힌다. 신설 노선은 P9303번과 P9304번으로 오는 8일부터 운행한다. 평일 출퇴근 시간에 노선별 28인승 버스 2대가 투입돼 출근 2회, 퇴근 2회 등 하루 4차례 운행한다. P9303번은 호반써밋동탄에서 출발해 신동과 목동, 청계동, 영천동을 거쳐 기흥IC를 통해 판교제2테크노밸리까지 간다. P9304번은 중외제약사거리를 출발해 태안3지구와 병점, 반월을 지나 기흥동탄IC를 거쳐 판교제2테크노밸리까지 운행한다. 이번 노선 신설로 동탄구와 병점구 주요 주거지역에서 판교 업무지구로 이동하는 시민들이 환승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버스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이용객은 모바일 앱 ‘Miri’에서 좌석을 예약한 뒤 탑승할 수 있으며 예약은 개통 이틀 전인 6일부터 가능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도시 규모가 커지면서 판교 등 인접 도시의 주요 업무지역으로 이동하는 광역교통 수요도 늘고 있다”며 “시민들이 출퇴근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광역버스 노선을 계속 확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AI 콘텐츠 공모전 ‘2026 별별화성 Awards’ 사전접수에 2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8일까지 본접수를 받는다. 공모 분야는 AI CF와 AI 숏폼, AI CM송 등 3개다. AI를 활용해 화성의 도시 이미지와 일상, 미래 모습을 영상이나 음악으로 표현하면 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상금은 6000만원이다. 시는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접수를 진행했다. 본접수가 끝나면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 16일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은 같은 달 26일 개최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는 2024년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공모전을 시작했다. 올해는 짧은 세로형 영상과 CM송을 추가해 공모 범위를 넓혔다. 선정 작품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박람회 ‘MARS 2026’에서도 선보인다. 역대 수상작도 행사장에서 함께 전시·상영할 계획이다. ‘MARS 2026’에서는 미래차·자율주행·UAM, 제조·로보틱스, 헬스케어·스마트홈, 교통·안전·도시 데이터, 우주항공·위성데이터 등 AI 산업 분야를 다룬다. 전시와 콘퍼런스, IR 피칭, 투자유치 설명회, 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는 3일 ‘2026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를 앞두고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가까이에서 지키기 위해 다시 세운 화성 용주사가 가을 역사 산책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병점구 송산동에 자리한 용주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다. 인근 융릉을 수호하는 능침사찰이자 정조가 현륭원 참배길에 수라를 들고 불공을 올렸던 곳으로, 정조의 효심과 능행차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용주사의 역사는 1789년 정조가 양주 배봉산에 있던 사도세자의 묘를 화산으로 옮기면서 크게 달라졌다. 정조는 새로 조성한 현륭원을 가까이에서 수호하고 아버지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갈양사 옛터에 왕실 사찰을 다시 세웠다. 유교를 통치 이념으로 삼았던 조선에서 국왕이 직접 사찰 중창을 주도한 것은 흔치 않은 일이었다. 정조는 보경스님에게 부모의 은혜를 다룬 ‘부모은중경’ 설법을 들은 뒤 용주사를 효찰대본산으로 세웠다. 정조는 이후 현륭원 참배길에 용주사를 거점처럼 이용했다. 조선왕조실록과 일성록에는 정조가 재위 기간 용주사를 13차례 찾은 기록이 남아 있다. 능행차 때는 이곳에서 수라를 들고 불공을 올린 뒤 현륭원으로 향했다. 왕실 사찰의 흔적은 건축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시민용 인공지능(AI) 서비스와 공무원용 행정비서를 결합한 행정 혁신 사례로 경기도 지능정보화 우수사례 우수상을 받았다. 화성특례시는 지난달 3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AI 등 지능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시민용 ‘화성in’과 공무원용 ‘HAI-MATE’를 선보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서비스는 이용 대상을 시민과 공무원으로 나눈 점이 눈에 띈다. ‘화성in’은 시민이 행정·생활정보를 일상적인 문장으로 질문하면 필요한 내용을 찾아주는 대화형 AI 서비스다. 다국어와 음성 기능도 지원한다. 공무원용 ‘HAI-MATE’는 행정문서 작성과 정보 검색을 돕는다. 보고서와 공문서, 보도자료 작성 등에 활용해 반복적으로 처리하던 업무를 줄이는 방식이다. 화성시는 AI 서비스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전 부서가 정보를 지속적으로 갱신하는 체계도 마련했다. 최신 AI 기술을 적용하면서 행정정보를 다루는 서비스 특성을 고려해 보안체계도 함께 강화했다. 시는 앞으로 ‘화성in’과 ‘HAI-MATE’의 적용 업무를 넓히고 실제 이용 과정에서 확인되는 오류와 불편 사항을 반영해 서비스를 보완할 계획이다. 정명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올해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에 로봇행렬과 드론쇼를 더해 조선시대 역사 재현과 첨단기술을 한 무대에 올린다. 행사는 3일부터 4일까지 정조효공원과 융릉 일원에서 열린다. 2002년 시작된 정조효문화제는 정조대왕의 효행과 애민정신을 역사 재현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풀어내는 축제다. 첫날에는 시민 약 400명이 참여하는 ‘현륭원 천원’이 펼쳐진다. 1789년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현재의 융릉으로 옮긴 장례 행렬을 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조의 효 정신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왕의 길’도 무대에 오른다. 밤에는 드론 1000대가 정조와 화성을 주제로 한 장면을 하늘에 그린다. 축제의 중심인 정조대왕능행차는 4일 진행된다. 시민 약 800명이 참여해 황계동~현충공원 전통구간, 동탄 센트럴파크~현충공원 현대구간, 현충공원~융릉 미래구간을 잇는다. 행렬에는 효 퍼레이드단과 어린이 어가행렬단, 시민·외국인 행렬단이 참여한다. 올해는 로봇행렬이 새로 합류한다. 전통 복식의 능행차와 첨단 로봇이 같은 행렬에 등장하는 장면이 이번 행사의 눈에 띄는 변화다. 능행차가 융릉에 도착한 뒤에는 산릉제례 어가행렬과 현륭원 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30일 동탄권 시민과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매향리와 화옹지구 일대에서 4차 시민교육을 진행했다. 범대위는 과거 쿠니사격장으로 피해를 겪었던 매향리와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인 화옹지구를 함께 둘러보는 방식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매향리 평화기념관과 포탄박물관을 찾아 장기간 이어졌던 폭격과 소음 피해, 주민들의 대응 과정을 살펴봤다. 군사시설로 지역 주민들이 겪었던 피해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일정이다. 이어 화성호 화옹지구와 궁평 오솔길 일대를 돌아봤다. 범대위는 군공항 이전이 화성 서부권 생활환경과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시민들이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가족이 함께 현장을 찾은 점도 이번 교육의 특징이다. 범대위는 군공항 이전 문제를 특정 지역에 한정된 사안이 아니라 생활환경과 안전, 서부권 자연환경을 함께 살펴봐야 할 문제로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이상환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아이 손을 잡은 부모님들과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같은 현장을 보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신안산선, 인천발 KTX 등 11개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2027년 국비 3354억원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건의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예산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철도와 국지도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전체 건의액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사업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다. 화성시는 이 사업에 2028억원을 요청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300억원, 인천발 KTX 직결사업 233억원, GTX-A 삼성~동탄 구간 140억원도 건의 대상에 포함됐다. 장기간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지도 사업도 국비 지원 대상에 올랐다. 갈천~가수 국지도 건설에는 30억원, 우정~향남 구간에는 10억원을 요청했다. 철도와 국지도를 포함한 11개 사업의 전체 건의 규모는 3354억원이다. 화성시는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비해 광역교통망과 기반시설 확충 속도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국비 확보 필요성의 근거로 들었다. 정 시장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라 광역교통망 등 주요 기반시설 확충 수요가 빠르게 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삼성전자와 1조7000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바탕으로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활동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삼성전자와 미래성장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김용관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총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삼성전자의 투자 확대와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연구·업무 기능 확충, 미래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상생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 현안에 대한 대응 체계도 강화한다. 화성특례시는 삼성전자의 투자와 기업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현안을 관계부서와 함께 검토하고 법령과 행정절차 범위에서 필요한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화성지역에서 총 1조7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투자 분야와 시기는 사업 여건과 추진 상황을 고려해 화성특례시와 추가 협의한다. 이번 협약은 삼성전자의 추가 투자와 화성지역 산업 기반을 연결하는 데 무게가 실렸다. 삼성전자의 연구·업무 기능과 첨단산업 투자가 확대될 경우 지역 내 관련 기업과 일자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