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8일 시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상징조형물을 진안동, 반월동, 영천동 등 3개소에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조형물은 교통 요충지이자 인근 시군 경계 지역에 설치돼 도시브랜드(BI)를 기반으로 각기 다른 의미를 담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제막식은 수원시와 병점을 잇는 진안동 1번 국도변 조형물 앞에서 열렸다. 정구원 제1부시장과 시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특례시 출범의 의미를 되새겼다. 진안동 조형물은 열린 구조로 도시의 미래 도약을 형상화했으며, 반월동과 영천동 조형물은 각각 ‘파장과 울림’, ‘밝고 건강한 가치’를 주제로 제작됐다. 정 제1부시장은 “화성특례시의 미래 가치를 담아낸 상징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정체성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시민 자긍심을 높이고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상징물과 콘텐츠 개발을 지속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피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관내 업체를 운영 중인 A씨는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물품 구입을 준비하라”는 요청을 받고 실제 납품 준비에 착수했다. 해당 인물은 명함까지 건넸고, 이후 “내부 사정으로 기존 결제가 어렵다”며 A씨에게 허위 대금 송금을 유도해 금전을 편취했다. 시는 이번 수법이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공무원 사칭 사기와 유사하다며, 관련 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화성시는 시민들에게 소속이나 신원이 불분명한 연락을 받을 경우, 시청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된 부서 연락처나 민원콜센터(1577-4200)를 통해 사실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사칭 수법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다”며 “피해가 의심될 경우 즉시 112 등 수사기관에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걷기활동 지원 앱 ‘걸어용’에 시민 요청을 반영해 ‘맨발로 산책길’ 9곳을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산책로는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은 구간으로, ▲처인구 삼가체육공원·행정타운 걷기길·번암근린공원, ▲기흥구 법화맨발산책로·구갈레스피아맨발길·만골근린공원, ▲수지구 고기근린공원·신봉체육공원·상현근린공원 등 총 9곳이다. 맨발 산책길 이용 시 1회당 20포인트의 시티포인트가 적립되며, 걷기 목표 달성 시 월 최대 3000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해당 포인트는 지역화폐 ‘Y-페이’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디지털기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60세 이상 시민 대상 ‘걸어용’ 앱 사용자 교육도 8월 중 진행할 계획”이라며 “걷기 문화 확산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오는 9월부터 서울 잠실역과 동서울터미널을 오가는 시외버스 노선을 새롭게 운행한다. 오산발 시외버스가 잠실·동서울까지 직접 연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산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KD운송그룹과 재정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산역 출발 시외버스의 정식 운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 여파로 지난해 2월 28일 중단된 평택발 노선을 오산발로 변경해 재개하는 방식이다. 시외버스는 하루 8회 왕복 운행되며, 향후 수요에 따라 증차 여부가 검토될 예정이다. 잠실역과 동서울터미널은 각각 지하철 2호선 및 고속·광역버스 중심지로 환승 편의성이 높아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서울 주요 거점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시외·광역버스 확충이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며 “세교2세교1잠실·동서울행 신규 노선도 연내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앞서 ▲서울역행 광역버스 5104번 개통(5월) ▲성남행 8301번 증차(7월) ▲동탄경유 성남행 8302번 신설(4월) ▲김포공항행 리무진버스 재개(12월) 등 노선 확장을 잇따라 현실화하며 교통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발행하는 ‘희망화성지역화폐’가 전국 최고 수준의 누적 발행액과 사용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화폐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9년 발행을 시작한 희망화성지역화폐는 2025년 상반기 기준 누적 발행액 2조5301억 원, 가입자 수 74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발행액 3,620억 원 중 90.8%인 3,286억 원이 실사용되며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보였다. 이 같은 성과에는 상시 10% 인센티브와 명절 캐시백 이벤트 등 시민 중심 정책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설 명절에는 3만 원 이상 결제 시 20% 캐시백을 제공해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시는 추석 연휴와 연말에도 추가 캐시백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정책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희망화성지역화폐는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지역 밀착형 경제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8일 오전 9시 기준 ‘민생회복 소비지원쿠폰’ 지급률이 84%를 기록하며 경기도 31개 기초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체 지급 대상자 약 97만 명 중 81만여 명이 일주일 만에 쿠폰을 신청했으며, 누적 지급액은 1270억 원에 달한다. 시는 조승문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TF를 구성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고, 전담 창구 점검 및 부시장 주재 회의 등을 통해 신청률을 끌어올렸다. 시는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를 운영 중이며, 고령자나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신청자 모두가 제때 혜택을 받고, 지역 상권도 함께 살아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문의는 정부 콜센터(1670-2525), 국민콜 110, 화성시 콜센터(1577-4200),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개인위생과 식품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신고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약 1.7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주로 덜 익힌 소고기나 오염된 식품, 물을 통해 전파된다. 복통, 설사, 구토, 미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일부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 같은 중증 합병증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오산시는 ▲30초 이상 손씻기 ▲덜 익힌 고기 섭취 자제 ▲채소·과일 세척 ▲식재료별 조리도구 구분 ▲강·호수 등에서 물 마시지 않기 등 예방 수칙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세균 증식이 활발해 감염병 위험이 높다”며 “특히 유치원, 학교 등 집단생활시설은 위생관리와 음식물 점검에 각별히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4일 병점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살폈다. 화성시는 지난 21일부터 소비쿠폰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23일 오후 6시 기준 42만1784건을 지급하며 지급률 43.4%로 경기도 내 1위를 기록했다. 현장 접수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정 시장은 이날 본인이 직접 소비쿠폰을 발급받아보며 시스템 운영, 대기 시간, 현장 응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무더위 속에 근무 중인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소비쿠폰이 지급되도록 모든 현장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민생 행정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3일 폭염 대응시설을 직접 찾아 이동노동자쉼터와 스마트 정류장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 대응 대책의 현장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정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동행했다. 정 시장은 반송동 간이이동노동자쉼터 1호점을 방문해 냉방기 작동 상태, 적정 온도 유지, 위생 상태 등을 점검했다. 해당 쉼터는 대리기사, 배달기사,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부스형 휴게공간으로, 하루 70~80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어 영천동 스마트쉘터 버스정류장을 찾아 야외용 냉방기 작동 여부와 공기질 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스마트쉘터는 냉방과 공기 정화 기능을 갖춘 정류장으로, 시는 올해 20곳에서 41곳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챙기고, 특히 야외노동자와 어르신,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한 쉼터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화성시는 11일부터 ‘폭염 비상상황실’을 운영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사용 가능 매장 안내 스티커’를 제작해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소비자와 가맹점주 간 혼선을 줄이고, 소비쿠폰 이용 환경을 원활하게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연매출 12억~30억 원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 중 기존 오색전 가맹점을 제외한 매장이 대상이다. 스티커는 오산시청 1층 희망복지과 앞 간이창구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배부되며,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매장을 식별할 수 있도록 스티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민생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