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10일 두 개의 주요 행사에 참석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원 못골종합시장에서는 ‘2025 가래떡 나눔 행사’가 수원시청 대강당에서는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 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날 오전 수원 못골종합시장과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5 가래떡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재식 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시의원과 이재준 수원시장, 상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행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떡국 나눔 ▲축하공연 ▲가래떡 뽑기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
이재식 의장은 “요즘 경기 불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오늘처럼 서로 손을 맞잡고 온정을 나눈다면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 한 해도 못골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고, 지역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오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 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는 채명기 환경안전위원장, 장미영 문화체육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김은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다수의 시의원이 자리했다.
장미영 문화체육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새롭게 취임하신 진성원 협의회장님의 리더십과 열정이 주민자치협의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것이라 확신한다”며 “주민자치협의회가 지역 공동체의 중심으로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