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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김정중 대표의원 안양의 도약, 시민 행복 증진 5대 비전 제시

교섭단체 대표 연설 "시민의 행복, 안양의 미래 설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김정중 대표의원이 9일 제299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안양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5대 비전을 제시했다.

 

김정중 대표의원은 첨단 산업 육성부터 복지 증진, 인프라 확충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방향을 강조하며, 시민 중심의 시정을 약속했다.

 

김정중 대표의원은 연설에서 “안양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길을 함께 걸어가겠다”며, 다섯 가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김 의원은 IT, 바이오, 반도체 등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센터와 기업을 유치하고, 관내 대학과 협력해 첨단 기술 산업 중심지로 성장시킬 것을 강조했다.

 

또한, 청년 창업과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젊은 인재들이 안양에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GTX-C 노선, 인덕원-동탄선 등 주요 교통 사업을 안양을 수도권 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동시에 원도심 재개발과 평촌 1기 신도시 정비 등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고립·은둔 청년과 1인 가구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인 및 노인 지원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중 대표의원은 “복지는 단순한 현금성 지원이 아니라, 시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체계적인 설계와 집행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평생교육 확대를 통해 모든 세대가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관내 기업 및 대학과 협력을 강화해, 안양시가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029년까지 발행될 예정인 약 4300억 원의 지방채가 미래세대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상환 계획과 투명한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양시민의 삶을 담보로 한 무책임한 재정 운영은 용납할 수 없다"며 강력히 감시하고 견제할 것을 약속했다.

 

김정중 대표의원은 연설에서 중앙 정치의 혼란을 언급하며 법치주의의 중요성과 공정성을 강조했다.

 

이어 “법은 만민 앞에 평등해야 하며, 누구도 법 위에 설 수 없다”며 현 정국의 혼란이 민생에 미치는 악영향을 지적했다.

 

또 “안양시 국민의힘은 중앙 정치에 매몰되지 않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지역 경제와 민생 복지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중 대표의원은 “2025년, 안양은 지혜롭고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이룰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든 분야에서 개선과 발전을 이뤄 살기 좋은 안양을 만들겠다”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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