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농특산물 브랜드 ‘안성마춤’이 ‘2025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농수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농수산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안성마춤은 지난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수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19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이로써 소비자들로부터 압도적인 신뢰를 얻으며 ‘퍼스트클래스 특별 수상’이라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이번 수상은 약 500만 건에 이르는 소비자 조사와 위원회 심의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안성마춤’은 5.20점 만점 중 5.05점을 획득해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최종 대상을 차지했다.
안성마춤 브랜드는 안성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쌀, 한우, 배, 포도, 인삼에 적용되는 공동브랜드로, 철저한 품질 관리와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국내 농특산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주신 만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성마춤은 앞으로도 전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농특산물 브랜드로 성장할 것을 목표로,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