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안성4·1독립항쟁 107주년을 맞아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사흘간 기념행사를 열고 항일 독립정신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거리행진을 통한 만세운동 재현부터 기념식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까지 이어지며 1919년 안성에서 일어난 독립항쟁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는 자리로 꾸려졌다. 안성4·1독립항쟁은 1919년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하던 시기 안성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일제에 맞서 벌인 민중 항쟁이다. 특히 원곡·양성 일대를 중심으로 수천 명이 참여해 면사무소와 주재소를 장악하는 등 조직적인 저항에 나섰다는 점에서 안성 지역 독립운동사의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 첫날인 지난달 31일에는 낙원역사공원에서 출발해 옛 읍내면사무소터와 시장터, 경찰서터 등을 도는 거리행진이 진행됐다. 시민들은 당시 만세운동 동선을 따라 걸으며 항쟁의 현장을 다시 체험했다. 4월 1일에는 일죽초등학교를 출발해 옛 주천주재소터와 일죽면사무소터, 주천시장터를 잇는 만세 행사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항쟁의 현장을 따라 이동하며 만세삼창을 외쳤고, 선열들의 희생과 용기를 되새겼다. 행사의 중심인 제107주년 4·1독립항쟁 기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관내 유치원에 처음 입학하는 유아에게 1인당 10만원의 입학 축하금을 지원한다. 시는 유아의 유치원 입학을 축하하고 학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유치원생 입학 축하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역 내 유치원에 최초 입학한 유아다. 다만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등 다른 법령이나 조례에 따라 비슷한 성격의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은 오는 12월 18일까지 받는다. 보호자와 친권자, 후견인 등 사실상 양육자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유아 1인당 10만원으로 생애 1회 지급한다. 지급 방식은 신청한 보호자의 안성사랑카드(지역화폐)다. 시는 이번 지원이 학부모의 초기 교육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화폐 사용으로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효과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인 유치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입학 축하금 지원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미래교육과와 읍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1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29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 화합과 상생의 뜻을 모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안성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수상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민과 함께 걸어온 안성의 시간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의 주인공인 시민의 역할을 되새기는 자리로 꾸려졌다. 안성시민의 날은 1998년 시 승격을 기념해 시작됐다. 이후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쓴 시민들을 기리고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행사로 이어져 왔다. 올해 기념식은 식전 공연부터 시민 참여의 의미를 살리는 흐름으로 진행됐다. 디모데학교 사물놀이팀과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띄웠고, 시민헌장 낭독과 기념사, 국회의원 및 안성시의회 의장 축사, 자매결연도시 축하 영상 상영이 이어졌다. 시민헌장은 스리랑카 출신 결혼이민자가 낭독했다. 안성시는 이 장면이 다양성과 포용을 바탕으로 함께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고 설명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과 시민 안전, 공동체 화합에 힘을 보탠 시민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신인철 전 안성소방서장에게는 시정 발전과 시민 안전 기여 공로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보육과 복지, 문화, 교육, 체육 기능을 한데 모은 생활밀착형 복합시설 ‘보정미르휴먼센터’의 문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용인특례시는 1일 오후 기흥구 죽전로 30에 조성한 보정미르휴먼센터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은 센터 2층 야외 축제마당에서 진행됐으며, 이상일 시장과 입주 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보정미르휴먼센터는 아동과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교육·보육·체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시설을 구성했다. 이상일 시장은 “2007년 부지를 매입한 뒤 19년 만에 시민을 위한 시설을 마련하게 됐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 준 시민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보정미르휴먼센터에는 어르신을 위한 복지관, 청소년을 위한 문화의집,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집과 영유아체험실·장난감도서관, 스포츠센터, 4층 전체를 사용하는 도서관, 장애인 주간이용센터가 들어섰다”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아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설계와 시공 과정에서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역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사고팔 수 있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3곳을 오는 6일부터 운영한다. 장터는 수지구청과 기흥역, 처인휴게소 일대에서 11월까지 열리며, 판매 뒤 남는 농산물은 지역 나눔 체계와 연계해 취약계층 지원에도 활용된다.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지역 농산물을 가까운 곳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장터는 6일 수지구청을 시작으로 기흥역 하부공터, 처인휴게소 양방향 출입구 인근 등 모두 3곳에서 마련된다. 운영 일정도 장소별로 나뉜다. 수지구청 장터는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열리고, 기흥역 하부공터는 매주 토요일, 처인휴게소 장터는 매주 일요일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다만 기흥역과 처인휴게소 장터는 혹서기에는 일시 휴장한다. 장터에서는 과채류와 버섯류, 화훼류를 비롯해 각종 농산물과 농산가공품이 판매된다. 판매 품목은 계절에 맞춰 탄력적으로 구성된다. 직거래 장터는 지역 농가가 직접 재배하거나 생산한 농산품을 소비자에게 바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유통 단계를 줄여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SK하이닉스 반도체 일반산업단지로 연결되는 핵심 진입도로 ‘보개원삼로’ 전 구간을 2일 임시 개통했다. 가재월1교를 포함한 1.88㎞ 구간의 통행이 열리면서 국도 17호선에서 반도체 클러스터로 들어가는 차량 흐름도 한층 나아지게 됐다.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국도 17호선 가재월사거리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잇는 보개원삼로 전 구간의 차량 통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개통은 가재월1교 공사를 마무리하면서 이뤄졌다. 보개원삼로는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으로 드나드는 주요 진입축이다. 그동안 대형 공사 차량과 일반 차량이 함께 몰리면서 정체가 빚어졌는데, 이번 전 구간 개통으로 교통 혼잡 완화에 힘이 실리게 됐다. 시는 앞서 올해 1월 1일 가재월1교 교량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을 먼저 개방한 바 있다. 이후 교량 공사를 마친 뒤 이번에 전 구간 통행을 시작했다. 확장 공사는 처인구 원삼면 가재월리에서 독성리까지 이어지는 1.88㎞ 구간을 기존 왕복 2차로에서 왕복 4차로로 넓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투입된 사업비는 433억 원이다. 공사는 지난해 5월 22일부터 추진됐다. 용인특례시는 SK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립 남사당바우덕이 풍물단이 4일부터 상설공연 ‘안성남사당 곰뱅이텄다’를 시작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안성시는 이번 공연이 전통 장터의 활기와 남사당놀이의 역동성을 무대에 담아낸 참여형 상설공연이라고 밝혔다. 풍물을 중심으로 버나와 살판, 어름 등 남사당놀이 주요 종목을 엮어 구성했으며, 관객이 전통 연희의 흥과 호흡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안성남사당 곰뱅이텄다’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구성과 현장감 있는 연출에 무게를 뒀다. 안성시는 남사당놀이의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전통공연이 현대 관객과 만나는 접점을 넓히는 무대라는 점도 함께 내세웠다. 안성시립 남사당바우덕이 풍물단은 그동안 다양한 무대를 통해 전통 연희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상설공연도 안성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의 하나로 꾸려 지역 문화에 활력을 더하고 관광객 발길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공연은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세부 일정과 관람 안내는 안성시 홈페이지나 관련 부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서울 광화문에서 출발해 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당일형 버스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왕복 교통비와 입장료, 체험비, 가이드 비용을 포함한 1만 원대 상품으로,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용인특례시는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당일형 버스 관광상품 ‘조아용! 용인 힐링 원데이 투어’를 출시한다. 이 상품은 민간 여행사와 협업해 마련한 지자체 지원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비교적 부담이 적은 가격에 용인의 대표 관광지와 체험 공간을 하루 일정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투어는 서울 광화문에서 출발해 양재를 거쳐 용인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전용 버스를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순환 방문하게 된다. 일정에는 포은 정몽주 선생 묘, 와우정사, 용인중앙시장, 용인농촌테마파크, 용인자작나무숲 등이 포함됐다. 역사와 전통시장, 농촌 체험, 자연경관을 함께 둘러보는 코스로 짜였다. 참가비는 성인 기준 1만8900원이다. 왕복 교통비를 포함해 입장료와 체험비, 가이드 비용까지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용인중앙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5천 원권도 지급한다. 시는 상품권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행정복지센터가 새 청사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보라동 분동 이후 늘어난 행정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주민자치, 독서, 생활체육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행정공간도 함께 열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31일 기흥구 한보라1로 48 일대에서 보라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보라동은 2020년 1월 상갈동에서 분리돼 새 행정동으로 출범했다. 이후 인구가 늘면서 민원과 복지, 주민자치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시는 같은 해 2월 청사 건립에 착수했고, 2025년 12월 공사를 마친 뒤 지난 3월부터 신청사 운영을 시작했다. 새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570㎡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민원실과 복지상담실 등 행정서비스 공간이 들어섰고, 2층에는 주민자치센터 강의실과 열린도서관, 다목적실이 마련됐다. 3층에는 강당과 체력단련실이 배치됐다. 시는 새 청사를 행정업무 처리 공간에만 머무르지 않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각종 민원과 복지 상담은 물론 주민자치 프로그램, 독서 활동, 체력단련 시설도 함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기흥호수 수변산책로에 1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준공식을 열었다. 시는 잔디 활착이 마무리되는 5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추가 부지를 확보해 18홀로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31일 기흥구 하갈동 434-4번지 일원 하갈2교 하부에 마련한 기흥호수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연 파크골프장은 약 1만4천㎡ 규모다. 시는 당장은 14홀로 운영 준비를 마친 뒤, 앞으로 공간을 더 확보해 4홀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18홀 규모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지역 주민, 파크골프 동호인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준비된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시장은 기념사에서 “지역 주민과 동호인들이 오랫동안 바라온 기흥호수 파크골프장 공사가 마무리돼 5월부터 문을 열게 됐다”며 “기다려 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은 전국 최초”라며 “추가 공간을 확보해 18홀로 넓히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기흥호수 파크골프장은 용인에서 세 번째로 운영되는 파크골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