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해 하반기 주거복지센터를 설립한 데 이어, 2025년까지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평택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 문제를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담,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 ▲찾아가는 동행 서비스 ▲전세 사기 피해자 상담 및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주거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이동이 불편한 경우 방문 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주거복지 사업의 확대를 준비 중이다.
이 사업은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자를 발굴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를 돕고, 정착 및 자립을 지원하는 통합적인 복지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 및 신청 절차는 평택시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평택시 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마련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