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2025년 10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권선구 종합민원과 김성철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매달 시민 추천을 받아 친절공무원을 평가하며, 심사위원회는 사례의 난이도와 친절도, 민원 해결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김 주무관을 이번 달 수상자로 뽑았다.
김성철 주무관은 해외 국적의 배우자와 혼인신고를 하려는 시민에게 복잡한 절차를 자세히 안내하고, 여러 차례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을 끝까지 도운 공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추천 시민은 “서류 준비와 절차가 어려워 포기할 뻔했는데, 김 주무관이 친절하고 정확하게 방법을 찾아줘 신고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 주무관은 “좋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매달 ‘이달의 친절왕’을 선정해 시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며, 후보자들에게도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해 격려하고 있다.
친절왕 후보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그린카드(칭찬엽서)’나 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시민이 직접 추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