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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시흥시, 결핵환자 관리 우수기관 선정…질병관리청장상 2회 연속 수상

민관협력 기반 결핵관리 체계 구축 성과 인정
이동검진·조기발견 강화로 감염병 확산 차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4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5년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받았다.

 

민·관이 협력해 결핵환자의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서 시흥시는 체계적 관리체계 구축과 취약계층 지원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 수상하며 결핵관리 분야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만 3만9천여 건의 흉부 X선 검진과 객담검사를 실시하고, 환자 발생 시 가족접촉자 조사 및 집단시설 역학조사를 강화해 감염 확산을 차단했다.

 

또한 돌봄시설과 노인·노숙인·외국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을 확대하고, 중학교 2~3학년을 위한 청소년 이동검진도 운영해 조기발견·치료·사후관리의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결핵은 지역사회 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감염병”이라며 “이동검진과 가족접촉자 조사, 집단시설 역학조사를 지속 추진해 결핵 전파를 차단하고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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