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0월 29일 기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6.8%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체 지급 대상자 49만3798명 중 47만8295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총 478억 원이 지급됐다. 개인별 지급액은 10만 원이며 신청 마감은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다.
2차 지급 대상은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 기준 이하인 가구로, 재산세 과세표준 12억 원 또는 금융소득 2천만 원 이상 고액 자산가는 제외됐다.
현재까지 미신청자는 1만5503명으로, 시는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521명이 이를 통해 신청을 완료했다.
소비쿠폰은 1차와 2차 모두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소비쿠폰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위한 사업”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시민은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시 중단됐던 국민신문고 이의신청 기능은 복구돼,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정상 접수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