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지난 25일 동안구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시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안양시체육회(회장 박귀종)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관내 31개 동 주민 등 1만여 명이 참가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
대회는 ▲명랑릴레이 ▲축구 ▲여자승부차기 ▲바구니 공 넣기 ▲한궁 ▲족구 등 6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족구 경기는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응원 열기로 큰 인기를 끌었다.
개회식에 앞서 체조협회 댄스팀, 치어리딩팀 ‘빅토리’, 안양태사모예술단 취타대가 식전 공연을 펼쳐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종합우승은 안양9동이 차지했으며, 만안구는 석수2동, 동안구는 귀인동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응원상은 비산3동이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 모두가 함께 건강을 나누고 도시의 활력을 키우는 힘”이라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더 활기차고 행복한 체육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