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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화성특례시, 추석 연휴 7일간 종합대책 가동…시민 안전·편의 총력

12개 반 566명 투입…재난·응급·교통·물가 등 전방위 대응
지역화폐 확대·통행료 면제·취약계층 지원 등 생활밀착 대책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근 시장 주재로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재난, 응급 진료, 교통, 물가 등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종합상황반은 총괄반을 비롯해 재해, 가축질병, 비상진료, 교통, 청소, 복지 등 12개 반 566명으로 구성됐다.

 

다중이용시설 12곳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연휴 동안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탄성심병원 등 24시간 진료 의료기관 5곳, 공공심야약국 7곳, 달빛어린이병원 3곳이 운영된다. 상세 정보는 응급의료포털(E-GEN)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가 안정 대책으로는 성수품 20개 품목을 집중 관리하고, 지역화폐 구매 한도를 100만 원으로 상향했다. 10월 4일까지는 3만 원 이상 결제 시 10% 캐시백도 지급된다.

 

교통 분야에서는 4일부터 7일까지 비봉~매송 도시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시내 유료 공영주차장 69곳을 무료 개방한다.

 

생활쓰레기는 3일, 5일, 7~9일 정상 수거하고, 4일은 오전에만 수거한다.

 

시는 또한 노숙인,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을 병행하고, 연휴 기간 문화·관광·체육시설 운영 정보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안내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긴 연휴 동안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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