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전담 TF팀과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소비쿠폰 배포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을 TF팀이 관리하며 행정적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전용 콜센터에는 상담 인력이 배치돼 시민과 가맹점의 문의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문의는 031-8036-7795로 가능하다.
민생경제 회복 정책과 연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지급률은 20일 기준 97.6%를 기록했으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체감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신청률과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안내문 발송, 온라인 홍보, 현장 접수 창구 운영 등을 병행하고 있다.
전담 TF팀과 콜센터는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소비쿠폰 신청은 9월 12일까지 가능하며, 신청하지 않을 경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많은 시민이 소비쿠폰을 통해 혜택을 누리고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