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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안양시,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 가입…국제 먹거리 정책도시 도약

한국 8번째 MUFPP 가입, 기초지자체 첫 도시형
먹거리 공급·소비 불균형 해소 연대 본격화
안양형 먹거리정책, 세계도시와 교류 확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체계 구축을 위해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에 가입했다. 한국에서는 8번째,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의 ‘도시형’ 가입이다.

 

MUFPP는 2015년 이탈리아 밀라노 엑스포에서 채택된 최초의 국제 먹거리 협약으로, 전 세계 90개국 300여 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먹거리 공급·소비 불균형 해소, 폐기물 저감, 생물다양성 보존 등이다.

 

안양시는 협약 가입을 통해 글로벌 도시 간 먹거리 정책 네트워크 구축, 우수사례 교류, 국제포럼 및 어워즈 참여 등을 확대하며 안양형 정책의 세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정책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2021년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 제정 이후, 먹거리종합지원센터 설립과 1차 먹거리계획(2023~2027년) 수립을 통해 총 50여 개 정책·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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