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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성남시, 판교·도촌 철도역 신설 본격 검토 착수

미르공원 등 4곳 후보…기술·경제성 중점 분석
사전타당성조사 착수…12월까지 용역 완료 목표
신상진 시장 “경제성 확보해 실질 교통개선” 당부
국토부에 추가 역사 건의…추진 가능성 판단 예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판교동과 도촌사거리 일대에 철도역을 신설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18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일반철도 추가 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월곶판교선과 수서광주선 노선상 후보지에 대한 기술적 적정성과 경제성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조사는 판교동 미르공원, 판교도서관사거리, 판교공원 중 1곳과 도촌사거리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당초 12개월 소요되는 일정을 공사 진행 상황과 시민 의견을 반영해 6개월로 단축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철도 이용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주변 도로 정체로 시민 불편도 크다”며 “경제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 실질적인 교통개선 효과가 나타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타당성이 확보되면 국토교통부에 추가 역사 설치를 공식 건의해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용역에는 수요 예측, 비용 추정, 경제성·재무성 분석 등 종합 평가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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