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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경기도,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 서비스 4배 확대 시행

1만5990가구 대상…월령별 맞춤 지원 강화
취약계층·가정보육 우선…선착순 일반 접수도
놀이교육·비대면 코칭으로 양육부담 경감
9월 3차 모집 예정…지속적 확대 계획 밝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오는 21일부터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 서비스’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월 1차 모집에서는 도내 0~35개월 영유아 가정 4151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민선 8기 보육 공약 중 하나로, 영유아의 발달단계에 맞춘 교재·교구 제공과 놀이 컨설팅을 통해 가정 내 놀이문화 확산과 양육 부담 완화를 취지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생후 0~35개월 영유아를 둔 도내 가정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이 우선이며, 해당 가정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011개월 자녀를 가정보육 중인 가정 ▲12~35개월 자녀를 둔 일반 가정도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도는 3만 원 상당의 교재·교구를 택배로 전달하며, 활용법과 놀이법을 소개하는 비대면 교육도 병행한다. 심화 놀이코칭이 필요한 가정은 각 시군 배치된 놀이지도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4440가구에 지원했으며, 올해는 1만5990가구로 4배 이상 확대했다.

 

고현숙 도 보육정책과장은 “놀 권리 보장과 부모의 놀이 자신감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오는 9월 3차 모집을 앞두고 있으며, 지속적인 확대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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