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2025 뷰티썸 수원(구 수원뷰티페스타)’의 성공 개최를 위해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추진단 회의를 열고 행사 추진 방향과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뷰티썸 수원’은 뷰티 산업 전시회와 시민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박람회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개최된다.
회의에서는 2025년 중점 추진 사항과 프로그램 구성, 중장기 전략 등이 공유됐으며, 시민참여 확대와 산업계와의 연계 강화를 위한 의견도 논의됐다.
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추진단은 관련 기관, 협회, 기업, 시의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컨벤션센터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한다.
김 부시장은 “올해는 행사명을 리브랜딩해 뷰티 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페스티벌로 거듭날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로 산업과 시민 모두 만족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열린 ‘수원뷰티페스타 2024’에는 103개 업체가 참여해 280개 부스를 운영했고, 6,100여 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참가업체는 49%, 참관객은 41% 증가했다.